지난 26일 한강에 스스로 몸을 던졌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45)가 사건 발생 나흘째인 29일 오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성재기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성씨는 26일 오후 오후 3시15분쯤 이미 예고했던 대로 남성연대 운영난 극복을 위한 자금 마련 차원에서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었다.
락앤락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락앤락 직영점을 열었다. 이번에 연 락앤락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점은 총 면적 713㎡으로 동남아 60여개 락앤락 직영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주방용품과 수납용품 등 2700여개 상품을 취급하며 같은 층에 346㎡ 규모의 락앤락 홈 텍스타일 전문브랜드 에코피아 매장도 함께 오픈해 베트남 침구류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락앤락 로얄시티점에는 락앤락 제품 뿐 아니라 이태리 생활용품 똔따렐리, 3M
이달 들어 강원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복구에 약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해피해액은 699억원이며 복구비는 피해액의 2.8배에 달하는 1998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수해피해액은 춘천이 23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홍천 136억원 ▲평창 96억원 ▲인제 71억원 ▲횡성 49억 ▲양구 44억원 ▲화천 34억원 ▲철원 26억원 ▲원주, 영월 등 기타 8개시&m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열리는 '암사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광주광역시가 광역시 최초로 최근 10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요인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후ㆍ탄소지도를 제작한다.기후ㆍ탄소지도는 광주시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해 2014년 1월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기후ㆍ탄소지도는 GIS(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해 최종 에너지 소비원인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석유 등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요인을 광주지역 전체, 자치구별, 법정동(202개)별, 가정ㆍ상업ㆍ공공용 등 부문별로, 주택ㆍ교육ㆍ산업용 등 용도별로 분류해 정리한 지도다.온실가스 배출량과 배
◇국장급(고위공무원)▲이동재 정책기획관 ▲박준영 어촌양식정책관 ▲엄기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최준욱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7월29일 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59)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열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에 만장일치로 단독추대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관례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할 것이 유력시 됐다. 회의에 참석한 회장단은 대한상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국내 경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고 소속 기업과 개인의 이미지, 대정부 관계 및 대인관계의 원만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박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nb
현대자동차가 2013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이어 하반기 전망까지 어두운 가운데 올 상반기 출시한 신차 2종이 국토교통부의 안전성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앞으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출시된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가 상반기 내놓은 '아반테 쿠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각각 종합 평점에서 82.5점과 82.3점을 받아 1등급 기준인 83.1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노년층에서 '옴'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3만6688명에서 2011년 5만2560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2011년 기준으로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 순으로 나타나 노년층에서 발병이 많았다.아울러 진료환자수 증가세도 노년층에서 두드러졌다.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서 '2013년 하계 휴양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지엠 차량을 대상으로 진단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그리고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장거리 서비스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
LG전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소형 블루투스 헤드셋 'BTS1'을 이번 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성냥갑 크기(35.9 mm × 50.2 mm × 19.2 mm)로 'G-Class 앰프' 및 'Apt-X 코덱'을 지원해 잡음과 음 왜곡을 최소화 시켜주며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고음질로 재생한다. 특히 다양한 스마트기기와의 호환성도 장점이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은 물론 'TV 사운드싱크 와이어리스(SoundS
29일 장하나 민주당 의원 측이 발표한 '송전선로 주변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높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전력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한전은 장 의원 측이 발표한 "765kV 송전선에서부터 80m 이내에 거주할 경우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3.8배 가량 높아진다"는 내용에 대해 "한전 내부보고서에는 전혀 그런 내용은 없다"고 언급했다. 한전에 따르면 장 의원 측이 인용한 보고서는 일반인에게 전자계 사실관계를 알려주기 위해 2010 대한전기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가공송전선로 주변의 전자계 노출량 실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기구인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동아시아본부가 30일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새 둥지를 튼다.지난해 10월19일 중구 서소문동 재능빌딩에 문을 연 ICLEI 동아시아본부는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빌딩이 건립됨에 따라 이날 확장ㆍ이전해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능력 제고 및 협력강화 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빌딩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 국제중재센터, 시티넷, 외국공관 등의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가 같은 건물에 있어 이들과의 협력이
두산중공업이 29일 회사의 가치와 비전, 사회적 책임 등을 담은 '201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애뉴얼 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합해 발간한 점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은 통합보고서에 국제 보고서 작성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재무적 성과와 함께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지역사회 등 사회책임경영의 7개 비재무적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명우
신원섭 산림청장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하계휴가에 들어간다.
호흡 중추 및 심근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약재가 첨가된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해 7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유해약재인 '초오'를 분말로 첨가해 제조한 '소마큐' 등을 고지혈증과 당뇨 등 질병에 효과가 있는 약품으로 속여 2007년 12월부터 전국에 8만8000상자를 판매해 온 이모씨(50·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29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사용한 독성약재인 '초오'는 아코니틴 성분이 포함돼 다량 복용 시 호흡중추 및
경남 남해안에 적조가 발생해 양식어류 천만 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 가운데 울산연안해역에서도 5년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돼 양식어장에 비상이 걸렸다.29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이 28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주군 이진리 동방 6마일과 간절곶 동방 5마일 해역 사이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연안해역에 대해 적조 조사를 실시하던 중 28일 울주군 연안 등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농도가 기준치인 1㎖당 300개체를 초과한 1㎖당 1000~3000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수산과학원 등 관계 기관에
KTX 수서-평택 공사 구간에서 일하던 하도급업체 직원 1명이 장마 기간 동안 수몰 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하지만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사고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29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현장 근로자인 김모씨(32)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세곡동에 위치한 1-2공구에서 물이 찬 터널에 빠져 숨졌다.김씨는 당일 오전 8시쯤 장비 점검 차 터널에 들어갔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서울 지역에 내린 일강수량은 84.5㎜로, 공
아직 국내에서 감염 사례가 없는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베트남 서식 모기가 제주도에서 처음 확인됐다.이근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제주도내 7곳에서 감염병 매개 모기를 채집한 결과 서귀포시 복목동에서 잡힌 흰줄숲모기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베트남에서 서식하는 것과 같았다.연구팀에 따르면 흰줄숲모기가 발견된 것은 지난 41년동안(1970~2012년) 제주도 기온은 평균 1.7도, 특히 서귀포시는 최도 2도가 오르는 등 기후온난화로 인해 아열대와 같은 서식 환경이 조성돼 죽지 않고 살아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29일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반면 전라남북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하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을 중심으로 돌풍을 비롯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당부했다.일일 강수량은 29일 오전 9시 현재 ▲전북 고창 72.5㎜ ▲전남 신안 임자도 62㎜ ▲전남 함평 44.5㎜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