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충남북 '산발적 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

▲ 29일 지역별 날씨 현황 = 제공 케이웨더(Kweather)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29일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반면 전라남북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을 중심으로 돌풍을 비롯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일일 강수량은 29일 오전 9시 현재 ▲전북 고창 72.5㎜ ▲전남 신안 임자도 62㎜ ▲전남 함평 44.5㎜를 기록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북 영천·경산·김천·의성·경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하동·함양·합천, 제주에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로 하루 전날인 2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ohmyjo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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