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새해를 맞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그룹 총수들의 행보는 그룹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과 올 한 해 경영 방향성이 드러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현장 경영을 펼치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우선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날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 회장은 삼성리서치와 삼성전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넘어 모든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제 전시회로 주목받는 ‘CES 2024’에서 국내 기업들은 인류 최대 과제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SK그룹, 현대자동차, 두산 등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류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기후테크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기후위기 과제 주목하는 韓 기업들미국소비자기술연합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가 드디어 막을 올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도래에 맞춰 AI 메모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모리 센트릭 AI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8일(미국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SK하이닉스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밝혔다.이날 곽 사장은 인공일반지능(AGI) 시대에 메모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곽 사장의 발표에 따르면 ICT 산업은 PC, 모바일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AI 시대로 급속도로
LG이노텍이 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올해 슬로건인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에서 읽을 수 있듯, CES 2024는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에 방점을 찍는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은 CES가 정의한 혁신 트렌드가 가장 활발하게 실현되는 분야로 평가 받으며,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LG이노텍도 다
국내 기업들이 2024년에도 미중 갈등 지속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심화될 것이며,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글로벌 수요 침체 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를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신사업 발굴 및 사업다변화 등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 계획’을 조사했고, 기업들은 위와 같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 “올해 공급망 문제 심화 및 고금리 기조 장기화 예상”한경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SK그룹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이번 CES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이어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기술리더십과 각자 가진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로 담겼다.◇ 5대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혁신 통한 성장 목표기업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전쟁, 각국의 선거 등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초불확실성에 대해 주요 기업 총수·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우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회사는 현지에서
삼성전자가 사장단과 임직원이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2023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국내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은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내년의 경제 전망, 포부 및 당부 등을 밝혔다.특히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은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 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연) 등 6대경제단체장들은 최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경제단
SK텔레콤이 내달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SK그룹의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와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세계에 알린다.SK텔레콤은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SK멤버사들과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CES 2024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850제곱미터(㎡, 약 56
한화정밀기계는 이성수 ㈜한화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부문 기획실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에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맡아왔다.한화정밀기계는 이 신임 대표가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의 반도체장비 등 전략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이 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다.SK하이닉스는 200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는데 올해 재인증을 획득, 15년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회사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CES 2024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이번 CES를 활용해 혁신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LG전자, AI 혁신 기술로 CES 출사표CES 2024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
LG전자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에서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SK그룹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14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윤석열 정부가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반도체 협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네덜란드는 반도체 공정 주요 기술, 자동차 반도체 분야 등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다수 보유한 국가로 꼽힌다. 특히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해 반도체 산업 핵심 공급망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ASML'社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마지막 순방은 네덜란드, 반도체 동
3D 오디오 및 영상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엑사리온은 '시그라프 아시아 2023'에 발표자로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컨퍼런스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과학,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기술 소개를 주요 테마로, 전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과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논문 발표와 함께 관련 산업체의 기술 시연도 진행해 그래픽 관련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올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