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부산지역의 다회용컵 이용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7개 기관(한국남부발전·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예탁결제원·부산은행·기술보증기금)이 손을 맞잡았다.SKT는 1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7개 BIFC 입주 기관들 함께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에서도 SKT의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해피해빗’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피해빗은 지난해 제주(2021년 7월)를 시작으로, 서울(2021년 11월), 인천(2022년 7월),
제주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제주도 내 산학연관 관계자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의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전기차 산학연관 단체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을 쌍용차 기술연구소으로 초청해 산학협력을 다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실현을 위해 마련한
환경재단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시의성, 재미, 의미를 고려한 친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목표치를 달성함은 물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재단,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그린리더 키운다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실제 환경재단은 한화그룹과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리얼스(RE: EARTH)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서해에서 남해와 동해를 잇는 국내 도서 연안에서 자율운항 해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목포해양대학교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를 활용해 전남 목포 서해상에서 출발, 남해 이어도와 제주도를 거쳐 동해 독도에 이르는 약 950㎞ 거리를 자율운항하며 실증을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의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에스에이에스)’를 탑재한 세계로호는 자율운항 중 항해 중인 다른 선박과 마주친 29번의 충돌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회피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해상 조업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SK텔레콤은 국립공원 야영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공단, 행복커넥트 등과 협력해 ‘다회용기 이용서비스’를 시험 운영한다. SK핀크스와 제클린은 제주도에서 버려지는 폐침구류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 침구류 업사이클링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의 임직원들은 플로깅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메르세데스-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악사손보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완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악사손보는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 동안 충전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반려해변 환경 정화활동은 지난 6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내년에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에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반려해변 프로젝트란 개인, 기업의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한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AVEL은 지난 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AVEL 김현태 대표,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LG에너지솔루션 CSO(최고전략책임자) 이혁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AVEL과 제주에너지공사는 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
SK텔레콤(이하 SKT)이 ESG경영을 실천하는 제휴사들과 협력해 친환경 소비 지원하는 ESG 제휴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SKT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분야 티앱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협력했다.티앱 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기아가 대고객 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한다.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K딜리버리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제공한다.견인 대상 차량이 보증 경과 이전이어야 하고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산정된다. 고객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ESG 관련 소식들이 나왔다. SK텔레콤은 대학 문화에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도 다양한 소식이 나왔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스위스에 진출해 2년 동안 주행거리 500만km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린 수소를 활용한 주행으로 탄소배출 없이 기록한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또한 전기차산업협회는 전기차산업계 최초로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배터리 등록·이력관리제 도입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으는 협업 사례이다.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등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여했다.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힐랭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이 순직한 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유가족들은 캠프 기간 동안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프로그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1.5%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에서의 출력제한 문제가 전국 수준에서 발생할 수 있어서다. 2034년까지 제주에서만 출력제한 조치로 총 1조2600억원 이상의 누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출력제한에 따른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300건 육박…올해 역대 최대치재생에너지
BC카드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4월), 부산시(7월)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이날 오전 제주시 소재 제주은행 본사를 방문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박우혁 제주은행 행장을 만나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도민 소비 촉진 위한 마케팅 시행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앞서
9월 한달 동안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을 내재화하고 탄소중립, 환경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ESG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동구는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영월군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벽화를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성동구,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 개발... ESG에 경제(E) 더해 살핀다성동구가 지방자치
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현대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열
환경부가 오는 12월 2일부터 세종·제주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세종시 2곳에서만 우선 시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각 언론과 환경단체에서는 ‘한 발 후퇴한 결정’, ‘6개월 미뤘는데 반쪽 시작’, ‘일방적인 유예’라며 부정적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 판매 시 1회용컵에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하도록 하고 사용한 1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하는 제도다. 지난 5월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기간 부여를 위해 12월 1일까지 제도 시행이 유예된 바 있다.환경부는 지난 22일 오후 정부
제주도에서 태양광·풍력 발전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과잉 공급에 따른 ‘출력제한’도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출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과 일시적인 공급과잉 문제는 제주를 시작으로 이제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는 다양한 기술혁신의 조합을 통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제주,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 20% 육박…‘출력제한’도 급증제
스타벅스코리아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생산한 커피 퇴비가 올해 말까지 누적 1천만 포대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 약 15억 잔 분량의 커피를 추출한 후 남겨진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양으로 20만 톤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후 현재까지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퇴비 생산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