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서울에서 김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보다 약 2만5000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내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김장 성수품 13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24만696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9만3690원보다 27% 상승한 수치다.13개 품목은 배추, 다발무, 마른고추(국산), 깐마늘(국산), 대파, 쪽파, 생강, 미나리, 반청갓,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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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16.11.1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