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해양수산부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광군 영백염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염전 체험 행사'를 연다. 

이 행사의 주제는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국산 천일염을 더 맛있게 즐기자'로, 앞서 진행된 월간지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염전 내 천일염 홍보관을 찾아 생산 공정과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가공 소금과 입욕제 등 천일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살피고 난 뒤, 천일염 가공공장과 염전 설비를 찾을 계획이다. 

견학이 끝나면 염전 내에 마련된 채염(염전에서 고금을 채취하는 것)시설에서 직접 천일염 생산에 참여, 이후 관련 소감 등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청정한 서해 갯벌에서 생산되는 국산 갯벌 천일염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천일염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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