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의 성수기인 9월에는 전국 51곳에서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물량이 3배나 늘어난 가운데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단지도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3977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6806가구로 50.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659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첫째 주에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등 전국 15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와 지방 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 청약에 나선다.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단지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 A 246세대 △84㎡ 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그룹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섰다.9일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구호급식차량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5과 6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피해가 심각한 충북 단양지역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했고 7일에는 충주지역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보내 현장에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3일 우리금융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재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7일 KB금융그룹은 최근 KB금융지주·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탈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동시에 피해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계열사가 나섰다. 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을 실시하고,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통큰 기부를 통해 금융지원에 나선다.6일 하나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각 관계사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기업고객에 대해 총 한도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카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 고객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5일 하나카드는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금융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이 청구 유예되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다.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9월 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으며.....기업의 윤리경영은 국내적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또한 대내적으로는 종업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이 저하되어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앞서내용은 롯데쇼핑의 본사 사이트에 나와있는 슈퍼사업본부 윤리 행동 준칙의 재정 배경에 따른 본사 내 윤리행동 준칙에 의거한 주요내용이다. 이처럼 윤리경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37세대 △79㎡ 173세대 △84㎡ 352세대를 비롯해 최상층 펜트하우스 △117㎡ 3세대 △128㎡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단지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을 두루 확보한 속초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천사노인요양원에서 노조에 가입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징계와 해고를 남발하면서 노조 탄압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재계약 거부 이유는 '근무 평가 점수가 낮다'라는 것이었다. 이에 노조원들은 납득할 수 없다며 근무 평가 기준과 결과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요양원측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8일 요앙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서울지부 노조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소통이 갖는 힘은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크다. 특히 갈등의 상황에서는 소통만한 만병통치약이 없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디스커버리펀드 투자자들과 소통을 통해 극적으로 대치하던 갈등상황을 화해무드로 전환시켰다.지난 8일 윤종원행장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대책위)와 직접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은행장과 피해자가 서로 동등하게 마주보는 대화의 장을 보기란 드문 풍경이다. 은행장님으로써는 과감한 행보다. 대게 피해고객이 은행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면 너무 바쁘신 나머지 응대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편의점 점주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지난해 최저임금 상승분인 2.87%만큼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편의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 계산 시 주휴수당 시간을 포함토록 한 산정 방식 폐지와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차등 적용도 주장했다.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 점주 절반 이상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밖에 벌지 못하고, 이 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전기차 넥쏘 후속 모델을 3~4년 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던 도중, 회의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넥쏘는 지난해 4194대 판매를 기록하며 수소차 분야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한 모델이다.토요타 수소전기차 미라이 2세대가 올해 말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 등도 수소전기차 시장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넥쏘 후속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6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단지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속초 바다 및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등 조망을 누릴 수 있다.실내 골프클럽, 냉&mi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4월 사이 일자리에서 밀려난 노동자가 100만명을 넘겼고, 그 여파로 경제적 피해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지난 6월 2일 재난 시기 해고 금지와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민중행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앞에서 2020 서울지역 차별철폐 대행진 돌입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조발언한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카드는 채권을 토대로 본격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27일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1,000억원 규모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가 발행한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라임자산운용이 환매중단된 펀드의 배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혀 피해 투자자들의 손해배상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21일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2월 14일 발표한 ‘환매 중단 펀드에 대한 환매계획 및 관리방안’에 따라지난달 13일 발표했던 현금화 계획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라임운용은 이달 중으로 1차 분배에 나설 계획이다.라임운용은 1차 배상을 위해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 및 각 자펀드 자금회수 방안을 마련했고, 2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많은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사태가 도래한 현재, 대해 ‘뉴 앱노멀(Newabnormal)’의 시대로 정의하고 있다.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작이다.전염병이라는, 예측불가능한 변수가 나타나며 인적교류가 막히고 셧다운이 지속되는 상황에 팬데믹 현상까지 일으면서 전 세계 국민들은 그야말로 초 긴장 상태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소비 심리가 수직하강하면서 유통업계 뿐만 아니라 산업, 경제가 궤멸 수준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에서 비롯된 고용 한파가 노동시장을 휩쓸었다. 지난달 일할 능력이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쉰 사람의 숫자는 23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쇼크가 현실화된 상황에서도 해고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배경이다. 2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경총 앞에서 연 결의대회에서는 경총을 향한 날선 비판이 줄을 이었다. 경총은 해고 요건 완화, 지난달 법인세·상속세 인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 또는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