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그린소재의 지속가능성을 내세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SK케미칼과 현대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오는 31일까지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성 소재로 만든 상품으로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의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의 오프라인 전시관으로 선정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현대백화점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리.그린관 입점 시 ▲친환경 소재 사용 ▲동물 복지 실현 ▲탄소 발자국 저감
SK케미칼은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을 비롯해 임원진 인사를 발표했다.SK케미칼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안재현 신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
SK디스커버리는 1일 신임 전광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K디스커버리의 4대 성장축인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분야의 지속적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SK디스커버리와 산하 자회사들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전광현 사장은 2018년 SK케미칼 Pharma사업대표 겸 사장, 2020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여 현재
2022년 국내 기업들이 낙제점에 가까운 ESG 성적표를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은 지난 24일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을 공표했다. 2022년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ESG평가 결과, 국내 기업들의 ESG 등급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ESG 수준이 양호한 기업의 비중이 하락하고, 전체의 33% 기업이 통합등급 D등급으로 평가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ESG 등급이 대폭 하향된 모습이 나타났다.◇ 전체 33%가 최하위 등급, 하향된 ESG 등급의 이유는?KCGS는 기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UL Solutions’에서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2개 제품군이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기관인 ‘UL Solutions’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최적화(EPD Optimiz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코폴리에스터 9개 제품군(79개 그레이드)의 ‘UL 환경성적표지(UL EPD)’ 인증도 획득해 세계 화학업계에서 ‘전과정 영향 평가(
SK케미칼이 ‘2030년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SK케미칼은 7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 트랜지션’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 화학사업 포트폴리오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을 글
SK케미칼과 풍림P&P가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소재 식품용기 생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이동규 풍림P&P 대표이사와 김응수 코폴리에스터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식품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풍림P&P는 오뚜기 브랜드의 식품 용기 및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ESG 경영 강화에 따라 포장재 생산 전 공정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 r-BHET가 99% 사용된
SK케미칼이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1907’과 협력해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하는 협업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27일 김정식 ‘세상에없는세상’ 대표이사,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 및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roject1907’은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플라스틱이 인류사에 등장한 1907년 이전의 원시적 아름다움이 존재했던 세상을 열망하기
SK케미칼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24일 울산 그린케미칼 공장이 UL 솔루션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제로(이하 ZWTL)’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글로벌 인증회사 UL이 검증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SK케미칼의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4%를 인정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
SK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국내 화학사들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로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해 각 사의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 성장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로 가장 많은 고객과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는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 다양한 소재로 ‘친환경 그린소재 전환’ 알린다SK케미칼은 이번
SK케미칼이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지난 13일 SK케미칼은 네이버와 중·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플랫폼 ‘이음’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원하는 관계자들과 연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SK케미칼·네이버,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ESG 협력 모델 구축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이하 SPS)’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SME 사업자를
SK케미칼이 생산 제품의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케미칼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첫번째 ‘SK케미칼 2022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는 2015년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위원회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이니셔티브이다.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은 투자 등의 의사결정 상황에서 기업이 공개한 TCFD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를
SK케미칼이 섬유·패션 시장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소재 공급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은 지난 20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아트임팩트와 ‘화학적 재활용 섬유(원사·원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을 사용하여 높은 품질 수준의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SK케미칼은 원사·원단 개발에 필요한 ‘스카이펫 CR’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공급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를 원료로 다양한 원사를 생
SK케미칼이 운영하는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의 첫 번째 그린디자인 프로젝트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칫솔이 탄생한다. SK케미칼은 6일 칫솔 전문기업 KNK와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칫솔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것으로, 플라스틱의 자원순환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상용화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SK케미칼은 올해 6월 소재 생산업체와 플라스틱
SK케미칼이 석유 화학 기반 플라스틱 사업 체제를 그린 소재 위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세부 전략을 이행 중이다. 이들은 최근 폐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구축하고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하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월 그린 소재 강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한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면서 "현재 준비해 온 것들을 하나씩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선택한 미래 먹거리는?SK케미칼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ESG 경영 추진 관련 활동을 공개하기 위해 2022년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발간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인사말 페이지에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업(業)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 그리고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ESG 전략의 4대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역별 개선과제를 지속 실행해 ES
최근 식유통 기업부터 생활용품 기업까지 자사에서 생산한 포장재 및 용기의 자원순환을 위해 직접 수거 및 원료화, 업사이클링에 나서고 있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만큼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을 어떻게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것인지도 기업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어서다.플라스틱은 개발 초기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불렸다. 효율과 활용 측면에서 플라스틱은 분명 장점이 많은 소재였다. 문제는 편리에만 집중해 플라스틱을 일회용품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인류의 소비습관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나쁜 것은 플라스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LG화학과 SK케미칼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해당 기술은 화석원료로 생산하는 화학원료를 지속가능한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로 전환해 바이오리파이너리 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원료로 대체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화학이나 바이오플라스틱에 합성·중합·제조 등에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플라스틱을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플라스틱 폐
국내 110개 기업의 2019년 물 재활용률이 평균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와 동국제강, 한국중부발전 등의 재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내에서 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는 평균 대비 다소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환경데이터플랫폼 활용 보고서 - 물 재활용률’을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사용된 물을 재이용하는 물재활용은 물을 훨씬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물 재활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저탄소 실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는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개선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는 유통업계가 안고 있는 오래된 과제다. 기업들은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쉽고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 투명 페트병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