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향후 10년간 동박원료 60만 톤을 확보하며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에 한 발 더 다가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내년부터 2033년까지 동박원료인 밀베리(Mill Berry)와 그래뉼(Granule) 등의 구리 스크랩을 10년간 60만 톤을 공급받게 된다.동박은 이차전지의 음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로 꼽히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의 탄소 포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3개 사는 23일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3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 ▲고성능
롯데그룹 화학군이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들과 화학군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제2회 R&D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R&D 컨퍼런스는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4월
롯데케미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26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대희 두본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선언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 그리고 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10월부터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롯데케미칼이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기업 슬로건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실천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탄소감축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목표로 하는 ‘203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실제 롯데케미칼은 최근 플라스틱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0'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
롯데지주가 규범준수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롯데지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15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ISO 37301’ 취득 인증식을 가졌으며, 해당 인증식에는 박은재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등을 포함한 체계
친환경 선박 소재를 자체 개발한 롯데케미칼의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이날 분사한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라이콘 1기 사내벤처팀이다. 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FRP(Fiber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유럽 하이엔드 동박 생산 거점인 스페인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스페인 현지 지자체, 투자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市, 카탈루냐 무역투자청(ACCIO)과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프란 모란초 로페즈(Fran Morancho Lopez) 스페인 몬로이치시장과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O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과거 경험과 행동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 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VCM에 참여한 신 회장은 외부강연, 각 사업군 전략발표 이후 경영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과 CEO
롯데는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ᆞ신한ᆞ우리ᆞ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5년간 5조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한다.특히 롯데지주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사업을 롯데의 신성장 동력으로 공식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기반 마련과 함께 친환경 미래 신성장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29일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과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 부회장은 지난 해 롯데케미칼은 중국 코로나 봉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이 1호 상장 공모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 매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수익자 총회를 개최한다.이번에 개최하는 수익자 총회는 주식회사가 실시하는 주주총회와 유사한 성격의 의결권 행사과정으로, 펀블은 전자증권법에 따라 발행한 토큰증권의 첫 번째 매각 및 청산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펀블이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펀블에 상장된 자산의 매각과 관련된 수익자총회는 최초 공모금액 이상으로 대상 자산의 매수 희망자가 있는 경우, 대상 자산의 감정가가 10% 이상 상승한 경우, 기타 사유로 전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가 활동 종료를 알렸다. 롯데는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밸유의 해단식을 진행했다.이날 열린 해단식에서는 봉사단 활동 경과 발표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우수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롯데지주 ESG팀의 그룹 ESG 활동 소개,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 소장의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캠페인’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20개 팀 80명으로 구성된 밸유 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총 206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롯데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60만달러를 지원한다.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달러를 전달하고 튀르키예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 노력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중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은 10만달러 수준의 구호 성금과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롯데월드타워는 10일부터 지진 피해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후 6시 30분부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기업 RWE,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를 결성하고,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의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공급망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3개사는 협력의 첫 번째 일환으로 지난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히로키 하바 미쓰비시상사 COO, 울프 컬스틴 RWE Supply&Trading GmbH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JSA(Joint Study Agreement)’를 체결했다.3사는 이번 J
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소셜벤처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토대로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하며 자원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원료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이환위리(以患爲利: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다) 정신으로, 상시적 위기 시대를 맞아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롯데그룹은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지주 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룹 중장기 사업 전략과 글로벌 위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은 “경영 환경이 안정적이었던 지난 10년과 다른 상시적 위기의 시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롯데지주가 자회사 롯데자이언츠의 내년 시즌 비상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롯데지주는 27일 이사회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 이에 따라 롯데자이언츠는 부채비율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투자 및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이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100여개 업체의 실무 인력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실제 중소 화학기업의 경우 전문인력부재 및 비용 등의 문제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비롯한 개별 환경법 등에 정보 습득과 대응이 어려움운 상황이다.이에 롯데케미칼은 지난 8월부터 약 2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희망 교육에 대한 니즈를 파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