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존재하는 기술 난제 해결은 물론, AI가 인류의 지식을 학습해 난제해결 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AI'로 나아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이 8일 설립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전문가AI 개발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LG의 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LG AI연구원, 실제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난제 해결에 AI 기술 활용이날 발표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 A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정보사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옥일진 우리은행 부행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공공지능정책관 및 협약 관련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백신접종 예약 알림, 경찰청 고지서 등 34종의 생활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구삐)가 제공하는 ▲건강검진 ▲백신접종 ▲세금 ▲부동산 ▲교통 ▲교육 등 총 34개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제공한다.특히 ‘하나원큐’에는 공과금을 통합으로 조회하고 한번에 납부할 수 있는 공과금 서비스를 기 제공중으로, 구삐의 각종 세금관련 알림서비스와 결합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최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조 사장은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를 비롯, 까꾸 후자레옹 아돔 코트디부아르 외교특임 장관, 테스파에 일마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 등 각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모두 포괄하는 답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4조 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실적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실적이다.LG화학은 유화학 시황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있었으나,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달성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LG화학은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도 발표했다.우선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 4
LG복지재단이 적게는 19년, 많게는 3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 년 봉사를 이어온 의인 7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수상자는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요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 씨(74)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문재인 정부시절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청장은 ‘K방역의 영웅’으로 통했다. 여성으로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된 그는 당시 코로나19 방역정책 체계와 한계 등을 솔직하고 쉽게 설명해 국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퇴임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대한 ‘백신인권행동’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지만 당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는 그와 질병관리청을 지원하는 해시태그가 줄을 이었다. 대다수 국민은 그를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코로나 사령관', 이른바 ‘코로나 차르(tsar·옛 러시아 황제)’로 인식했다.그가 그런 평가를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ESG 경영 추진 관련 활동을 공개하기 위해 2022년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발간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인사말 페이지에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업(業)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 그리고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ESG 전략의 4대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역별 개선과제를 지속 실행해 ES
코로나19 등 대규모 팬데믹은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위기가 기후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선에서 보면 이 역시 중요한 문제다.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환경파괴가 전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기 때문이다. 환경파괴와 사라지는 생물다양성,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이 모두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오미크론 급증 등 영향”우선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의 관계 먼저 짚어보자. 최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인)이 올해
산업계 전반에 걸쳐 ESG 바람이 붑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런 흐름은 제약·바이오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행보입니다. 그린포스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제(ETS) 등 여타 가격수단과 간접적 탄소 배출 저감 정책수단 등이 균형있게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최근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회의는 2022년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2월 둘재주 금융가에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은행, 카드사 등 22개 기업이 참여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동참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 환경부 주관으로 이달 8일 출범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의 개회식과 의장국 프로그램 등 계기에 각국 정상들과 만나 글로벌 이슈와 양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가 공개한 대화내용 중 기후위기와 에너지 분야에 관한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청와대는 “1일 저녁 켈빈그로브 미술박물관에서 존슨 영국 총리 주최로 진행된 정상 리셉션은 COP26 참석 10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변화 뉴스를 송고합니다. 여섯 번째 코로나19가 환경에 미친 여러 가지 영향입니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이 몰려 사이트 접속 지연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접속이 상대적으로 원활했다. 이에 대해 KT가 “질병관리청의 10부제 시행과 함께 트래픽 병목 현상을 해결한 KT의 네트워크 노하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KT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하 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미 KT 클라우드에 기반해 코로나19 정보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나 마트에서 수산물이 스티로폼 박스 안에 담겨 납품되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은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 상태로 전달하는 저온 물류 시스템, 즉 콜드체인을 통해 배송된다. 신선도를 지킬 콜드체인 포장재는 지금까지 주로 비용이 저렴한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스티로폼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사용 후까지 환경파괴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콜드체인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롯데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되면서 국내 5대 금융지주는 300조에 달하는 금액을 금융 지원에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각 지주사는 소비자와 투자자 등 ESG 경영 요구가 높아지고, EU 등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인권 등 규제 강화에 따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각 지주사는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 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행하면서 핵심 사업 내 ESG를 반영하고,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통해 ESG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려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