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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7년 동안 인류의 삶과 함께 해온 백열전구가 국내에서는 사라지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08년 12월 발표한 백열전구 퇴출 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체조명인 안정기내장형램프, LED램프 등 보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광원으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산자부는 백열전구의 퇴출로 효율 조명기기로의 시장전환으로 소비자 비용절감은 물론 국가차원의 에너지수요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
일반
여용준 기자
2013.07.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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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소비의 58%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내 최저금리로 최대 20억까지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에 모두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대학, 병원, 24시간 패스트푸드점, 지하철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우선적으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올해는 지난해 2.5% 보다 낮은 연 2.0%로 융자이율을 대폭 인하해 지원한다. 또 소형건물부터 대형건물까지 모든 업종의 건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범위 넓혀 최소금액을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3.0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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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30일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4종과 가스히트펌프(GHP) 1종을 고효율 인증대상 품목으로 추가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 후 즉시 시행한다.고효율 인증은 효율성이 높은 에너지기자재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일정기준 이상의 제품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이 효율을 인증하는 정부 차원의 보증제도다.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저리의 자금융자, 공공건물 및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신·증축때 우선 구매 등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공공기관 및 일정 규모 이상의
일반
신준섭 기자
2012.04.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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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은 ‘경제의 글로벌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를 미래 트렌드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는 20일 유럽연합(EU) 27개국 및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의 장기전략보고서를 분석한 '주요 선진국이 바라본 미래 트렌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미래 모습을 예상했다.선진국들이 핵심 미래상 가운데 가장 주요한 변화로 꼽은 것은 '신흥 경제권의 도약'이다.중국과 인도 중심으로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은 2030년에 아시아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2.0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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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우리나라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하는 에너지 총조사가 이달 개시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중장기 에너지수급계획 수립 및 에너지절약 등 정책수립에 활용할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제11차 에너지총조사’를 개시, 산업·수송·가구 등 에너지수요부문의 에너지사용 실태와 변동 내용에 대한 조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 수송, 가정, 상업·공공, 대형건물 등 5개부문에서 선정된 총 3만6000개 업체 및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우편․전화, 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지경부는 설문조사 및 에너
일반
김정문
2011.07.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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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석유 비중은 떨어지고, LNG(액화천연가스)수요는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1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기(2010~2015년) 에너지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에너지 수요는 2010년 2억6120만TOE(석유환산톤)에서 2015년에는 3억719만TOE로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에 의하면 석유 비중 의존도는 현재 39.9%에서 35.4%로 떨어지고, LNG 수요는 15.9%에서 17.8%로 올라갈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석탄 의존도 역시 29.1%에서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7.1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