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친환경 기업 이미지 더욱 공고히 해

▲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Masoud Amin-Javaheri) 한국지엠 시설환경 총괄임원(오른쪽)이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산업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 단장)으로부터 산자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 = 제공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지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주관하는 '2013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서 친환경 정책을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17일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엠은 이로써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이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은 2010년 산자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도입 이후 그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의 에너지관리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너널모터스(GM)의 온실가스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포함한 친환경 정책을 국내 사업장에 성공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이번에 인정받은 것이다.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Masoud Amin-Javaheri) 한국지엠 시설환경 총괄임원은 "한국지엠은 글로벌 GM의 친환경 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며 "앞으로도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으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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