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물재생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물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분뇨처리차량 입차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K-RE100 동참 ▲계약인지세 균등 납부제 시행을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공단은 주로 새벽에 이동하는 분뇨 운반 차량 운전자의 안전과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National Hydroelectric Power Corporation)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현지 건설,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
신한금융그룹은 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 유일하게 리더십(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해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또 CDP는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투자 지침서로서 올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IFRS S2) 기준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로쓰리서치는 5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다수의 기업과 토큰증권 협업 논의를 통해 토큰증권(STO) 발행 사업의 글로벌 진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까지 ▲수산금융 ▲풍력발전소 기반 신재생에너지 ▲항공금융 ▲전기차 충전 인프라 ▲예비 경주마(육성마)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등 총 6개의 기초자산을 확보한 상태다. 또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다양한 증권사 파트너사와 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비금전 신탁수익증권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신청했으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해부터는 야근 시 배달음식의 일회용기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이엔아이(ENI)와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 톤 규모의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한다.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화의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해양 탈탄소화 비전을 밝혔다.김 부회장은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지만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SK디앤디와 SK가스가 새해 첫 행보로 급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했다.SK디앤디와 SK가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 Clean Energy, 이하 Apex)와 합작법인 'SA 그리드 솔루션즈(Grid Solutions)'를 설립하고 ESS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지 파트너인 Apex는 누적 8.6기가와트(GW), 총 40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대형 기업이다.앞서 SK디앤디와 SK가스는 지난해
한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그 꿈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해외탐방을 지원했다.한화그룹의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수상자 10명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수행했다.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2011년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12회째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이번 해외 탐방은
IBK투자증권은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8일 서울 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에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는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대표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국내 대표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인 만큼,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 간의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2044㎡)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
KT엔지니어링이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라이다 전문업체 라이드로와 힘을 모은다.KT엔지니어링은 라이드로와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라이다 센서와 PTZ(Pan Tilt Zoom, 이하 PTZ) 카메라를 이용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포괄적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MOU에 따라 KT엔지니어링은 사회안전망 시스템 분야 영업·설계·시공·유지보수 총괄을, 라이드로는 사회안전망 시스템 관련 보유 원천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공급을 담당한다.양사
현대자동차그룹의 구성원들이 2024년 한결 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다짐했다.현대차그룹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에서는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 및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그룹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신년회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직원들뿐만 아니라, 그룹사 직원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석해 그룹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나누고 변화 의지를 다졌
하이투자증권은 3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과 관련해 기초자산 확보가 중요시되는 환경에서 STO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 등을 통해 증권사들이 장외 시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시 기초자산을 갖고 있는 업체와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현재 항공금융, 수산금융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자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메가와트(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SK디앤디(SK D&D)가 19일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SK디앤디는 재무적투자자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의성황학산풍력발전 주식회사를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황학산 일대 23만제곱미터(㎡, 약 7만 평) 부지에 설비용량 99메가와트(MW) 규모(6.6MW급 풍력발전기 15기)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SK디앤디를 포함해 5개사가 함께 결성한 '의성황학산풍력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하는 EPC에 관한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2065억
에큐온캐피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70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평가에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철학 하
국내 토큰증권(STO)발행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하나증권과 토큰증권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하나증권과 협력해 STO와 관련한 혁신금융서비스 서비스 신청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이날 오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열린 본 체결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와 이주식 STO사업팀 팀장,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과 강기범 하나증권 디지털자산 팀장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토큰증권 사업 확장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발행 플랫
LS전선이 올해 5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社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테네트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포스코가 탄소 다배출업종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글로벌 철강업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CCUS 등 탄소저감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철강 생산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실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세계철강업계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스코는 그린철강 생산을 위한 생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 “탄소중립 위해 철강업계 연대 강화해야”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