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꾸준한 에너지절감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LG디스플레이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코리아리포트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CDP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다.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이다. 전세계 금융투자기관 위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관련 전문 사이트 ‘올레드 스페이드’를 전격 개편했다. 업계에서는 OLED 시장이 당분간 약세를 겪을 수 있으나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12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이트 올레드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OLED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오픈 1년여 만에 누적방문자수 1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일반 소비자 뿐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KOTRA가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한다.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중국 인터넷 방송 채널과 홈쇼핑을 공략한다. 중국 남부 대표적 상업도시인 광저우를 시작으로 칭다오, 충칭, 난징, 상하이, 청두 등 6개 도시에서 ‘왕홍 활용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연이어 개최한다.광저우무역관은 25일부터 이틀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에서 왕홍을 활용해 한국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오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중국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중국 법인의 흑자전환도 이끌어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의 지난달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9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440% 폭증했다. 국내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한 가운데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같은 달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507억원으로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오리온의 전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운송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물류기업과 합자사를 설립했다.현대글로비스는 28일 중국 완성차 전문 물류기업 롄허(聯合)물류와 합자회사 장쑤(江蘇)거롄(格聯)물류유한공사를 신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 핵심은 현대글로비스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 글로비스와 롄허물류가 장쑤거롄물류 지분을 각각 51%와 49% 갖는 것으로 대표이사(총경리)는 베이징 글로비스 소속 직원이 맡고 본사는 장쑤성 옌청시에 두기로 했다.장쑤거롄물류는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전용 트럭으로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셀럽파이브’, CJ오쇼핑 방송 무대에 오른다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 ‘셀럽마켓’ 프로그램에 셀럽파이브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비욘드 클로젯’의 다운을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롱다운, 숏다운 두 종류로, 셀럽파이브를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가 별도로 개발했다. 셀럽파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상품이 매진되면 신곡 ‘안 본 눈 삽니다’의 락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갤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칠성음료, 핫식스 할로윈 스페셜 에디션 선봬롯데칠성음료는 10일 할로윈 시즌을 맞아 에너지음료 ‘핫식스(HOT6)’ 의 한정판 할로윈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핫식스 할로윈 에디션은 총 4종으로 눈이 붉게 충혈된 미라 캐릭터와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유령 캐릭터가 오리지널과 자몽 제품에 각각 적용했다. 패키지 하단에는 ‘호러 할로윈(Horror Halloween)’ 문구를 넣어 오싹한 할로윈 느낌을 살렸다.◇CJ ENM 오쇼핑, ‘
O..."건국 70주년에 맞춘 베이징 신공항 개항!...중국사람들 들뜨게 생겼습니다" 2014년 여름 베이징에 가 중국 본토(?)를 처음 구경했습니다.대만은 몇 차례 갈 일이 있었는데 중국은 가까운 나라임에도 이상하게 연이 닿지 않다가 관광차 갔었지요.TV에서 많이 봐 그런지 관광은 그저 그랬고, 돌아오던 날 기억은 아주 분명합니다.비행기에 탔는데 시간반인가를 그냥 대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승객들은 별다른 불평없이 아주 조용했습니다.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그저 그러려니 했다는 설명을 나중에 옆 승객으로부터 듣고 고개를 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廣州)에 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오는 2022년에는 국내 공장의 생산 규모를 포함, 연간 1000만장의 올레드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LG디스플레이는 29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서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합작한 'LGD 하이테크 차이나'(LGDCO)의 8.5세대(2,200mm x 2,500mm) 올레드 패널 공장 준공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과 베트남 등 면세점 전략 시장의 최정상급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해외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알리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신라면세점과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중국 인플루언서 린샤오자이(林小宅)는 101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중국에서 ‘웨이보 여신’으로 불리는 패션·뷰티 전문 ‘왕홍’이다. 해외여행과 면세점 쇼핑에 익숙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젊은 여성들이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조3534억원, 영업손실 368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중무역분쟁 등 매크로 우려 확대로 유통사와 세트사들이 구매를 보수적으로 전환하며 패널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매출은 전년 동기(5조6112억원) 대비 5% 감소했다.또한 모바일 부문 사업역량 강화 및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전 분기 전년 동기(영업 적자 228억원) 대비 영업 적자 폭이 확대돼 36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올해 2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P10 공장의 10.5세대 올레드 패널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한다.지난 2015년 11월 공장 신규 건설 및 일부 설비를 위한 1조8400억원과 2017년 7월 월 3만장 생산을 목표로 한 2조8000천억원에 이은 후속 투자다. 월 1만5000장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에 65인치 이상 대형 올레드 패널을 월 3만장 규모로 양산하는 데 이어 이듬해인 2023년에는 생산 능력이 1만5000장 추가된다.회사 관계자는 "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을 건 이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대표는 환경 문제를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인류가 오랜 세월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환경의 날을 맞이하면서 새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한국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고,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OLED TV가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고 4일 밝혔다.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Black)’을 표현해 LCD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또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빠른 응답속도 등 화질측면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배경이다.LG전자가 OLED TV를 양산하기 시작한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개·고양이 모피 수입·유통 금지를 위해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함께 개·고양이 모피 수입 금지법 통과를 위한 보고서 발표회를 열었다.앞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7월 개·고양이의 털을 원재료로 하는 제품의 제조·유통을 금지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케어가 지난 7월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4차산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가 자가용 뿐만 아니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도 적용됐다.인민망 등 중국 현지언론은 자국 최초의 자율주행택시가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시의 버스 회사 바이윈은 자율주행차 개발기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만든 택시를 지난 1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했다.해당 차량은 레벨4 수준으로, 운전자가 응급상황에 처하거나 잠이 들어도 차량이 스스로 판단해 주행이 가능하게끔 제작됐다. 또 2대의 라이더와 3대의 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내 온열환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등 아스팔트가 이글이글 불탔던 올해 여름, 10월부터는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고가 있었다. 설마했던 이 기후 예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사실이 됐다. 곳곳에 비가 내렸던 지난 25일 북한산 일대는 한때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IPCC, 온난화 주범은 이산화탄소 농도…전 세계 저탄소 사회로 ‘턴’ 지난 6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이 세계 189개국 약 1만 3000개 도시의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환경부가 초동 대응에 나섰다.환경부는 지난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현장의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7마리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건설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농림축산검역본부도 검토를 거쳐 이 같은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이에 환경부와 검역본부 및 대구시는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대해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발견지점에 통제라인을 설치, 조경용 석재 120여개 밀봉, 관련 부서 직원 투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