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문화재청과 문화재 수리현장의 디자인 개선과 친환경 강재 사용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30일 문화재청과 궁‧능 등 문화재 수리현장 디자인환경 개선 및 친환경 강재의 사용‧순환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궁·능 보수현장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한 ‘아트펜스’ 강판을 제공하고, 보수 시 강재사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강재 제공 및 구조설계 검토 지원, 보수 시 발생하는 폐철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협업 등을 추진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구입해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무선청소기 10대를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등 인근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추가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3회째 진행했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은 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HD현대오일뱅크가 공업용수 재활용 부분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낮췄다. 환경부가 산업 폐수 재활용을 허용하는 방침을 세우면서다.24일 환경부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산업 폐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간 재이용을 허용하는 등 규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기업 간 산업 폐수 재이용의 제약 때문에 공업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기업이, 산업공정 배출수의 기업 간 재이용을 허용하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안정ㅈ거인 물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사례도
LG화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23일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GIC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ㆍ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LG화학은 이번 공모전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소재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소재 ▲고객과 시장의 니
삼성물산이 공급자 중심의 주택 디자인을 소비자 중심으로 옮기는 혁신을 거듭한다. 이를 통해 기존 획일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넥스트 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넥스트 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인필(In-Fill)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이 적용된 방진복이 미국에 신설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다.효성티앤씨는 22일 미국 텍사스주의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과 방진모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작업복 및 의류 제품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효성티앤씨가 수거한 페트병으로 리젠 섬유를 만들면, 산업용 의류 제조 전문기업인 ‘케이엠(KM)’이 방진복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한다.리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
효성티앤씨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해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들과 협업해 만든 다양한 패션 제품들을 선보인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와 협업해 만든 ▲애슬레저 ▲아웃도어 ▲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친환경 패션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효성티앤씨가 신규로 개발한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아이스 스킨’이 적용된 티셔츠와 소취(땀 냄새 등
영풍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지난 18일 LiB(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SCM 구축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영풍 박영민 대표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가 참석했다.영풍은 비철금속,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종합물류 기업으로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LiB 리사이클링 사업 영역을 글로벌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영풍은 보유한 비철금속 정·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건식 공정에서 리튬 회수에 성공했으며, 현재 ‘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이고, 17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 '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사용 후 재료)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
효성첨단소재가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을 지원하며, 협력사의 ESG 경영 강화를 도모한다.효성첨단소재는 16일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효성첨단소재의 이번 지원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수송·사용·재활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소모되
SK지오센트릭이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000여명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 110만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톤 등 다수의 화학제
롯데케미칼과 화장품 용기 생산 업체인 연우, 한국콜마홀딩스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에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고객사 및 최종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개 사는 11일 오전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사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PCR-PP (폴리프로펠렌, Polypropylene), PCR-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3사는
공업용수를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오염 발생과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들이 기소된 가운데, 회사 측은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고의적인 위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공업용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재활용수를 폐쇄 배관을 통해 대산공장 내 계열사 설비로 이송, 사용했다”며 “방지시설을 통해 적법한 기준에 따라 최종 폐수로 방류하였기 때문에, 국민건강과 공공수역을 비롯한 환경에 어떠한 훼손이나 위해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회사 측은 “공업용수 재활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최근 국제적으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친환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유럽연합(EU)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했으
현대모비스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색다른 ESG 솔루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모비스는 8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3 현대모비스 ESG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ESG 아이디어톤 대회는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림무브(DREAM MOVE)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에 기반해 대학생들을 비롯한 미래 세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이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1860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기후위기
LG전자가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28일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LG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담아 공개했다.특히 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Carbon Neutrality: 탄소중립 ▲Circularity: 자원순환 ▲Clean Technology: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모바일 신제품 공개 프레젠테이션인 ‘갤럭시 언팩’을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갤럭시 언팩’에는 외신과 파트너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미래 방향성을 청취했다.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더5’를 비롯한 ‘갤럭시 워치 6’, '갤럭시탭 S9'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술혁신과 함께 초연결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지난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 받은 기관,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영민 사장의 이번 챌린지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주영민 사장은 다음 순서로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유신 OCI 대표이사를 지목했다.주영민 사장은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