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고려은단이 물 타지 않은 진한 석류 농축액과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담은 ‘석류콜라겐 젤리스틱’을 출시했다.‘석류콜라겐 젤리스틱’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표적인 석류 생산국인 스페인산 석류 과즙 100%로 만든 제품으로, 한 포당 석류 1.4과 분량의 석류농축액 1만7600mg이 함유됐다.특히 정제수를 더하지 않고 그대로 짜내어 석류의 풍미와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어류의 비늘이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평균 분자량 800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유럽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영국에서 발표한 사회책임투자지수 소비자 가전분야 최고점을 받았고, 유럽 소비자매체 성능평가에서는 올레드 TV 신모델이 호평 받았다.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신모델은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소비자매체는 제조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측정한다.최근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는 TV 성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 시대도 지금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더 많이 대신하고,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과거보다 더 많이 해야겠지요.앞으로는 휘발유를 태워 달리던 자동차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뀌고, 은행은 줄어들지만 금융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운데, 백신들도 과거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투입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보령제약의 소세포폐암 신약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보령제약은 소세포폐암(SCLC)신약 러비넥테딘(lurbinected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다. 이 질환은 폐암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러비넥테딘은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세트 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로카’ 시리즈를 출시했다,3일 롯데카드는가 신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LOCA’ 시리즈는 모든 곳에서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범용 혜택 카드 ‘LOCA(로카)’ 카드 3종과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혜택 카드 ‘LOCA for(로카 포)’ 카드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신상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가 코로나19 여파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CES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로 글로벌 IT기업들이 제품과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는 전시다.업계와 언론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일(현지시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의 전시 업체, 고객, 사상가, 미디어를 연결하는 방법을 재구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내년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만명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복수의 해외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한다.GC(녹십자홀딩스)는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Grifols(그리폴스)가 20일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GC의 혈액제제 북미 생산 법인인 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100%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으로 4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집콕족, 집순이 등이 식사부터 피부관리까지 집에서 자신에게만 맞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젊은 소비자부터 시니어 소비자까지 특수 고객을 위한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시장에 뛰어든다. CJ프레시웨이는서울시 상암동 본사에서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35년 동안 자동차 산업을 주도했던 내연기관차의 종말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가 전(全)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다수 국가에서 내연기관차 퇴출 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변화하는 국가 정책 및 시장 환경에 발맞춰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국내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2011년 태동하기 시작한 국내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현 정부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에 가속페달을 밟아왔다. 여기에 최근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보령제약이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승인받은 소세포폐암 ‘젭젤카’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다.보령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소세포폐암(SCLC) 치료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7년 스페인 파마마사로부터 젭젤카 기술을 도입해 국내 개발과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젭젤카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라면세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2차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한다.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1차 판매 때에는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하며 시작 3시간 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2차 판매 때에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업체들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기업 살리기와 친환경자동차 체제로의 전환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주요국 자동차 산업 지원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사업·인력 재편을 추진하면서도, 디지털 인력을 새로 뽑는 등 친환경 자동차 체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자동차 회사를 살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웨이가 2010년 선보인 빌트인 정수기 시리즈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5만여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정수기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코웨이 빌트인 정수기는 제품 본체를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고 싱크대 위의 간단한 전용 파우셋을 통해 싱크대에서 편리하게 깨끗한 정수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명 언더싱크 정수기로도 불린다. 주방 공간이 협소하거나 실용적인 공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코웨이는 2010년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1종, 해외에서는 총 7종의 빌트인 정수기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 발전사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석탄·석유·전력 등의 동력산업(動力産業)은 한 나라의 산업 토대로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자 종래 국가 산업을 지탱하던 발전사들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주 업무에만 머무를 수 없게 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5대 발전사들은 저마다 기후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981년에 케이블 TV채널 MTV가 설립됐다. 81년생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이니까 벌써 오래 전 얘기다. 갑자기 오래전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TV를 둘러싼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 그 해에 있었기 때문이다.MTV는 첫 방송에서 영국 밴드 버글스의 뮤직비디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틀었다. 그저 신나고 유명한 노래라는 것 만으로 그 곡을 선택한 것 같지는 않다. ‘영상(비디오)이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세계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외출 자제 등이 이어지면서 소비 패턴이 바뀌고 이에 따라 산업에 끼치는 영향도 제각각이다. 일각에서는 감염 우려 등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 거리두기에 따른 고독감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다. 영국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독일 메르켈 총리는 확진받은 의사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자가격리중이다. 스페인 부총리도 확진을 받았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