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19~20일 양일간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연수원 준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 및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본 회의를 시작하며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 경영성과 리뷰 및 올해 경영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핵심사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하기스 AI 피팅룸'으로 명명된 해당 서비스는 아이에게 꼭 맞는 기저귀 사이즈를 인공지능이 분석·제시해 주며, 맘큐 앱을 통해 제공된다.국내에 기저귀가 본격 도입된 지 4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기저귀 사이즈는 모든 부모들의 고민거리다. 옷이 조금만 크거나 작아도 불편하고, 핏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기저귀 역시 너무 딱 맞으면 마찰 등으로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헐거우면 소변이 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아이에게 맞는 사
화웨이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데이터센터 트렌드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된 백서를 발표했다.22일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야오 콴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 도메인 사장은 미래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특징을 신뢰성과 단순성, 지속가능성으로 정의하며, 산업 발전과 집단 지성 발휘를 위해 부품, 제품, 시스템 및 아키텍처 측면에서 드러난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야오 콴 사장은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장에 따라 향후 5년간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 부문이 8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CAGR
인구고령화 및 지역소멸, 지역경제 침체,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ESG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어촌·농어업인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지원해온 기업과 유공자의 공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협력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
영월군은 12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 시대 지속가능 관광을 위한 영월 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과 영월형 지속가능 관광여행 문화 형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2024년 영월군 관광 정책설명,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 계획, 영월 여행 시민 운동 선포와 사진에티켓도시 선포식이 진행됐다. '여행시민선언'과 '사진 에티켓 도시 선포'는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공존하고 사진찍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이엔아이(ENI)와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 톤 규모의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한다.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KB금융그룹은 7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6700여 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 및 다회용품 대체를 독려했다. 류 대표는 18일 개인 링크드인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글을 게시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장려하는 활동이다.챌린지 참여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인증사진과 함께 일회용품 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HD현대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17일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부·HD한국조선해양 HSE 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에서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가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AI폰 시대를 여는 최초의 모바일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들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직후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과 핵심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온 디바이스로 제공되는 기능들은 모바일 경험을 한층 더 편리하고 재밌게 만들기 충분했다.◇ 삼성전자 "2009년 스마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AI폰을 공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통화, 메시지, 음성녹음, 노트, 카메라 경험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 AI로 완전히 달라진 모바일 소통의 시대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3 사업을 운영하는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이하 재단)은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의 자회사 세가 싱가포르(SEGA Singapore)를 거버넌스 멤버(Finschia Governance Member)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핀시아 재단은 전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3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핀시아 재단의 거버넌스 멤버는 핀시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컨소시엄 형
씨티재단은 전세계 주거취약계층이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00만 달러 규모를 비영리단체에 지원하는 '2024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2024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주거취약계층이 직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전세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씨티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세계 50개 비영리단체에 단체별로 5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주거 취약은 전세계적 문제로 국제연합(UN)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광주 북구청과 17일 오후 광주 북구 각화동에서 문화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참석했다.앞서 재단은 2021년 기초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해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광주 북구, 울산 중구, 충남 논산 3곳을 어린이집 건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사업은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및 자산과 재단 사업지원금을 결합해 어린이집을 건립·설치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화의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해양 탈탄소화 비전을 밝혔다.김 부회장은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지만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17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될 교육생 40여 명이
롯데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손쉽게 측정하는 '그린플로 마일리지' 서비스를 시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그린플로 마일리지는 기업 탄소관리 솔루션 그린플로와 연동한 모바일 앱으로 직원들의 이동 내역에 따른 배출량을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관리할 수 있다.그린플로 마일리지는 직원 개개인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이용한 이동수단, 이동목적, 출발지, 도착지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GPS를 통해 사용자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수집, 실제 이동한 거리를 기반으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1일부터 순차 조기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소재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소재 ‘셀룰로오스’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바로 '2023 환경경제대상'에서 'ESG 기술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노텍’이다. 본지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아시아나노텍 본사에서 이중훈 아시아나노텍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노텍의 친환경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아시아나노테크는 대표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