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가 복리후생비 절감을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지급된 복리후생비는 전년도 대비 5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복리후생비가 동일기간 0.8% 증가했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급받는 의료비의 경우 전년도 대비 71%로 급감했으나, 정규직 근로자의 의료지 지원은 6.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관리공사 임직원들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우후죽순 들어선 중소형 공장에서 불법 배출한 중금속 물질로 고통받은 김포시 거물대리 주민들이 일정 부분이나마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환경오염 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구제법)'에 의거, 환경오염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의료비 등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기 때문이다. 정부안 50억원 편성…환경부 안보다 줄어환경부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으로 6조6050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대비 231억원이 줄어 든 금액이다.이 중 주목할 예산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아무리 노력해도 계층 상승의 가능성이 적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계층상승 사다리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계층상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전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신이 노력할 경우 계층상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81%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또 국민 대다수는 부와 가난의 대물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했다.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20대나 30대에게 재무 설계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에 다닐 때나 부모님들에게서도 미래 설계를 위한 자산관리 방법이나 재무설계방법에 대해 정확한 교육을 받지 못한 채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20대나 30대는 목돈이 필요할 때가 많아 재무설계가 꼭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적은 월급이라도 꾸준히 모으고 재테크를 해두면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결혼이나 자녀출산, 육아, 내집마련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20대, 30대의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전체 암 발생률 전국 평균 2.33배. 암 사망률 2.5배. 폐암 발생률 전국 평균 대비 5.12배. 경기도 김포의 '거물대리'라는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주민들은 마을 주변 공장들에서 배출하고 있는 유해물질이 원인이라며 역학조사와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에 관할 김포시청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토양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다. 잠정 결론은 '문제가 심각하다'로 내려진다.그러자 김포시청은 돌연 '연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공식 발표를 연기하고 역학조사는 사실상 '잠정 중단' 된다.거물대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보건복지부 등 보건 당국이 지난 14년간 3000억원 이상의 혈세를 투자한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사업이 이렇다할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29일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3092억원이 투입된 정부신약 연구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국제 허가를 받은 천연물 신약은 단 한 건도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나마 국내 기업이자체 개발해 허가를 받은 '신약'에서는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나 포름알데히드까지 검출되는 등 신약 개발 및 관리에 '총체적 부실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 14년간 3000억원 이상의 혈세를 투자한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사업이 이렇다할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감사원은 국회 감사 요구에 따라 신약 연구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국제 허가를 받은 천연물 신약은 단 한 건도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나마 국내 허가를 받은 신약에서는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등 11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천연물 식약연구개발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3,637명이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기환)의 후원으로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은 오는 7월 20일부터 3주간 이뤄진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나눠 주는 예방접종 쿠폰을 가지고 성남시의사회 소속 39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A형 간염은 간세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질병이다. 감염되면 고열, 식욕부진, 복통, 황달 증상을 동반한다. 합병증으로 급성신부전 또는 급성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중증질환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은 저소득 예술인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예술인의료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4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예산은모두 7000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예술인 의료비 지원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생계마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가지 연중 운영한다. 2013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가습기 살균 사망 사고 피해자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오늘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조사의 사과와 책임 보상을 요구했습니다.4년전 가습기 사용 산모 네 명이 원인 모르게 사망하면서 촉발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논란은 4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그동안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가습기 살균에 사용된 주성분 PHMG, PGH가 폐 손상을 일으켜 가습기 사용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옥시크린으로 유명한 제품 제조업체 레킷벤키저는 숨진 사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을 운영한다. 29일 부터 시행되는 이 법률은 학업 중단, 진학 포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날인29일부터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센터 1개소와 시군 센터 30개소 등 31개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경기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범죄 피해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주민을 발굴해 사회안전망 속에서 복지를 지원하는 성남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성남시는 5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교육문화환경국 회의실에서 수정·중원·분당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대상자 발굴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범죄 피해 직후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 대한 긴급 복지지원이 이뤄진다. 수정·중원·분당경찰서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 요청을 하면 성남시가 당사자와 가족까지 보호·지원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가 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 소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시·도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경기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 부지사와 도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제예산분야 9건 6천747억 원, ▲사회예산분야 8건 1천490억 원, ▲행정예산분야 10건 4천626억 원, ▲예산총괄분야 8건 5천982억 원 등 4개 분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임신부가 흡입한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태아까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최초로 보상을 받게 됐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한 2차 조사 판정 결과 대상자 169명 중 49명에 대해 폐질환이 거의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이들에 대해서는 보상이 진행된다.우선 폐질환이 확실하다고 보는 1단계 사례는 모두 28명으로 16.6%에 해당한다. 가능성이 높다고 본 2단계 사례도 21명(12.4%)이다.가능성이 높은 사례에는 태아 때 노출된 결과도 2건이 포함됐다.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미숙)가 오는 25일 '저소득 미혼모, 난임모 지원을 위한' 전국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앞으로 5년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하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 개최되며 생활 및 육아용품 등의 기증품 판매, 연예인 소장품 경매, 각종 공연 및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케리 커쳐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본부장 박종렬)는 수원 화성행궁에
[환경TV뉴스]한철 기자 =국내 최대 어린이 발달장애 통합치료센터가 2017년 5월 문을 연다.서울시는 22일 오후 1시50분 내곡동 어린이병원 내 건립부지에서 센터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뜬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1만1,95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비용은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억원을 기부하고 서울시가 73억원 투입한다.건물명은 기부를 통해 뜻을 모아준 기업 이름을 따서 '삼성발달센터'로 지었다.시는 조기진단-개인별 맞춤 치료-추적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노인장기요양 등급 인정을 받은 노인 10명 중 3명이 사망한 달에 가까워질수록 의료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고, 의료비 지출규모도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설 건강보험정책연구원(한은정·이지혜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의 사망 전 급여이용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된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장기요양등급(1∼3등급) 인정을 받고 숨진 27만1474명을 대상으로 사망 전 1년간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14조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살은 6조50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5일 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5대 사망원인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직접비와 간접비를 포함한 5대 사망원인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2년 기준 32조486억원으로 나타났다.직접비는 질병을 고치고자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을 방문할 때 발생하는 입원, 외래치료 등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을 합친 비용이다. 간접비는 질병으로 조기 사망할
[환경TV뉴스] 연말정산 추가 납부 세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최대 3개월간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32명 가운데 찬성 222명, 기권 10명으로 가결했다.개정안은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 때 교육비·의료비·기부금 등의 특별공제제도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됨에 따라 세액 납부 부담이 증가했다는 지적에 대한 절충안으로 마련됐다.올해 분납은 이달 급여일부터 5월 급여일까지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적용된다.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실버론'을 1인당 최고 750만 원까지 빌릴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실버론은 만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자금,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하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로 빌려주는 서민금융사업이다. 2012년 5월부터 시행 중이다.또 초기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부금 상환 거치기간을 새로 도입해 대부자의 선택에 따라 1년 또는 2년의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