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등 LG그룹 주요 기업에서 화학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LG는 2014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준으로 국내에서 화학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이다. 여기에 13일 LG디스플레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7명이 다치면서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13일 LG디스플레이 P8공장내에서 수산화 테트라메틸암모늄이 누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LCD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장비의 유지보수 과정에서 배관 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협력사 직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廣州)에 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오는 2022년에는 국내 공장의 생산 규모를 포함, 연간 1000만장의 올레드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LG디스플레이는 29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서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합작한 'LGD 하이테크 차이나'(LGDCO)의 8.5세대(2,200mm x 2,500mm) 올레드 패널 공장 준공식을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화학물질관리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3년간 화학물질 사고 가운데이 기업의 화학물질 사고가 91.6%%로 압도적임에도 관련규정만으로는 기업의 관리소홀을 명백히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화학사고 사상자와 기업간의 직접고용이 아니라는 점 등이 처벌을 어렵게 해 관련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10일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국정감사에서 "전체 화학물질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인명 사고도 증가 추세"라며 "지난 13년간 모두 401건의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2026년까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등을 원재료로 재활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순환이용률'을 96%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환경부와 LG디스플레이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팔레스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따라 LG디스플레이는 내년까지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2017년부터 연도별 목표를 관리할 예정이다.업무협약 안을 보면 해당 사업장은 2020년까지 산업 쓰레기로 폐기되는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2일 오후 12시50분쯤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32)와 문모씨(34) 등 2명이 숨졌다. 또 LG디스플레이 공장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TM설비 안에서 장비 유지보수 작업 중 밸브가 열려 질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3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민간단체·민간인·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환경부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 코리아 유한회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두산 모트롤 BG 창원공장,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도 고성군청이 받게 된다. 부대행사로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8일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4일에는 양재 시민의 숲에서
LG이노텍 파주 LED공장이 내부 조명을 LED로 교체해 이산화탄소 317톤, 소비전력 75만3000킬로와트(kW) 절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형광램프 등 기존 조명 대비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나무 약 6만300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이 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생산라인과 복지시설, 가로등을 비롯한 모든 조명에 LED를 적용했다. 총면적 18만2000㎡(5만5000평)로 단일 공장 가운데 세계 최대 LED 공장으로 평가받는 파주공장은 자체 개발한 평판조명모듈 모듈라(ModulA) 및 간접반사형 조명모듈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