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12시50분쯤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32)와 문모씨(34) 등 2명이 숨졌다.
 
또 LG디스플레이 공장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TM설비 안에서 장비 유지보수 작업 중 밸브가 열려 질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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