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상하수도학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인천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사회는 독고석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단국대 교수)가, 발제는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이 각각 맡았다.박 사무처장은 “이번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6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물관리 일원화 이후’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일원화 이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주승용 국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수량·수질 등 분야 학회에서 활동 중인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토론회는 배재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 개회사와 허준행 한국수자원학회장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등 물 환경분야 9개 주요 학술단체가 19일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물관리일원화를 통해 향후 30년간 약 15조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계에도 일자리 창출 등 생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또한 “그간 물 관리에 있어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여전히 특정 지역에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물 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체돼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물 산업은 반도체와 같은 IT분야와 함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물 산업의 기회와 전략적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교수는 2014년 675조원 규모였던 세계 물 산업이 2025년에는 1066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물 산업 육성으로 해외진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국회, 기업, 전문가, 정부가 함께 모여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을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회, 물 관련 기관, 학계, 국내 산업 전반에 물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오는 10일 착공하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국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우리나라의 물산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물 시장은 800조원(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이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환경부(장관 조경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K-water(사장 이학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한다.기존 대구 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등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이는 작년 4월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제1회 KIWW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물산업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15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 이하 워터 코리아)’가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 및 지자체, 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2002년 시작해 14회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개최 시기를 3월에서 8월로 변경했다. 지난 4월 대구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가 개최되면서 날
기후 및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하수도 역할 확대와 신성장산업으로의 육성을 기본으로 하는 '2050 하수도정책비전'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의해 마련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하수도 보급률은 전국 평균 89.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대등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저출산고령화, 물부족과 하수재이용 수요 증가, 세계 물시장 팽창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수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다.이에 따라 이번에 마련된 비전은 '하수도의 신 패러다임 제시', '2050년 국민공감형 하수도정책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