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AI를 활용한 통신·전기설비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SKT는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AI
한국전력공사의 전국전력노동조합은 5일 강원도 횡성에서 제77차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000여 장을 기부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최철호 위원장은 전국 지부위원장 등 노조원 60여 명과 함께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연탄나눔 및 도시락 배달,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전력노조는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기존의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 동해안-수도권 고압설비 건설사업 경과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한국전력은 26일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전기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계 아파트 정전 건수가 79건으로 감소, 정전 건수 감소에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와 지속적인 한전의 고객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 평균기온(24.7℃)을 기록했고, 지나달 월평균 최대전력(8만2956MW)과 월간 전력거래량(5만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다. 하지만 아파트 정전은 79건 발생해 지난 2년(21~22) 평균 건수(163건) 대비 약 50% 감소했다.한국전력은 '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 등 기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다.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등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9년부터 수여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성과평가 2년 연속 상위 20
포스코그룹이 성과와 현장, 그리고 리더십을 중시하는 인사 방침을 실현했다.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던 포스코그룹은 복구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포스코는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영입과 함께 그룹사내 신성장사업분야 스타급 연구원들을 발탁했으며,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석을 맞이해 에너지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추석에 대비해 전기·가스·수소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22일까지 실시한다. 특별 안전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2천여호의 전기·가스시설 1200여개소, 수소차 충전소 111곳에 대해 시행된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시설물을 재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추석 전후로 발생하는 태풍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시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
역대급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정전과 감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폭우 상황에 대비한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폭우와 홍수 등 비상 상황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곳곳 잠기면서 정전·감전 사고 잇따라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정전과 감전 등 전기 관련 피해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하철 역사 곳곳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오늘부터 한 달간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함께 전기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 ESS 사업장은 앞서 4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은 정밀 안전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 방지와 전기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른 전기안전관리업무에 대한 실태조사 일환이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충남 태안에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대체 계획의 일환으로 규모가 300MW에 달한다.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715만톤, 미세먼지 231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권성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대표 등 10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풍력업계가 한국전력공사의 풍력 발전사업 참여에 반대하고 나섰다.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협회)는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송갑석 국회의원 대표 발의)에 관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전은 전력시장에서 전력 판매, 송배전망 건설 및 운영 등 독점 또는 우월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요 인허가 곳곳에서 ‘심판’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2020년 ‘포스코 명장’ 3명을 선정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성과 관련 노하우를 갖춘 사람들로, 이들은 앞으로 사내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을 적극 보탤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3분기 이후 반등을 노리는 포스코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을 헤쳐나가겠다는 각오다.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 단지별로 주차장, 놀이터, 경로당,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편리하게 설치·변경하기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행위허가제도(주민동의, 지자체 허가·신고)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주자 등의 동의 요건 완화 △주차장, 주민공동시설 등의 용도변경 허용 확대 △입주자 공유가 아닌 복리시설(상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상가와 다가구 등 중소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컨설팅에 나선다.국토부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20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건축주가 자발적으로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이달 13일부터 5월29일까지 지원대상 건축물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CIO 100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전은 제33회 CIO100 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하는 상이다. 세계적으로 IT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100개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하는 이 상은 CIO, 교수 등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부터 발전사업용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민간이 자가용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에도 서울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이 민간건물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생산발전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또한 민간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와 충청북도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18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방류수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현장 경험이 풍부한 수(水)처리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단원들이 시설을 2~4회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기술지원·소모품 무상 교체 및 운영자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녹조가 반복 발생하는 제천천유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18개 시설의 88.9%인 16개 시설 방류수 수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전력은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도 전기품질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해당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 자체 전기설비 보유자나 전기안전관리자가 과부하율 등 전기설비 운영이나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전기설비 안전운영에도 도움이 된다.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전기안전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기안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30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육상전원공급설비(AMP)’의 기술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선박전기설비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형 선박이 고전압 AM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준에 만족하는 설비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대부분 정박 중 작동하는 자가발전기에서 발생하는데 AMP는 자가발전을 하지 않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해주는 친환경 설비다. 미국은 2014년부터 LA·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재생에너지 전환 예산을 올해보다 9.7% 증가한 1조247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해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미래차는 빅3 핵심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친환경차의 내년 예산을 2165억원으로 편성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예산도 938억원으로 증액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활력 제고와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2020년 예산을 전년대비 23% 증가한 수준의 9조460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어떻게 하면 전기저장장치(ESS)의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대한전기협회가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저장장치의 기술기준 제·개정안을 마련하고, 2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전기저장장치 관련 기술기준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개정안은 다음달 시행된다. 김기현 전기협회 기술기준처 실장은 “이번 제·개정안은 그간 ESS의 화재사고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 끝에 화재예방을 위해 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