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SEED)가 스마트농업 솔루션인 '관수 시스템'과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농업 분야에서 관수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나 기존의 관수시스템은 원격제어기능이 부족하고, 누수로 인한 물 낭비 등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번에 씨드가 출원한 관수 시스템은 실시간 관수기능 모니터링으로 지역별로 효율적인 물 관리가 가능하고, 물 누수 점검 기능을 갖춰 낭비되는 물 없이 관수가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과 무선 방식의 제어기술이 핵심이다. 또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활용해 상시 사용 가능 및 태양광 배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SK온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SK온은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
그리드원이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15일 서울 송파구 알서포트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그리드원이 보유한 생성형인공지능(AI)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알서포트가 보유한 원격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금융, 제조업, I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솔루션 연동과 기술 지원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LG유플러스가 목소리 하나만으로 가전제품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조명과 히터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U+스마트홈 버튼봇(이하 버튼봇)’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버튼봇은 홈와이파이와 연결해 집안 조명 스위치 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U+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Google Nest Hub, 네이버 Clock+ 등 AI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
추석 연휴를 맞아 스팸, 스미싱, 피싱 등 온라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SK쉴더스는 추석연휴 온라인 보안 위협 동향 및 수칙을 발표하며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고, 기업 메시징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브랜드 프로필 등록 기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SK쉴더스, “추석 연휴 스미싱 증가, 온라인 보안수칙으로 철저히 대비해야”추석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이지만 온라인 보안
SK쉴더스는 평소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수칙을 마련해 공개했다.SK쉴더스는 20일 ‘추석 연휴 온∙오프라인 보안 위협 동향 및 수칙’을 발표했다.이번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휴가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온·오프라인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실제 SK쉴더스는 자사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2022년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침입 범죄가 2
정부가 6세대이동통신(6G) 산업 선도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준비 중인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지상 기지국망 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을 기지국으로 사용하는 6G는 5세대이동통신(5G)보다 50배나 빠른 1테라비트(1Tbps)급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속도는 물론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연결을 가능하게 해 통신은 물론 자율주행, 산업IoT, 원격제어 등을 완성시켜줄 기술로 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6G 시대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본격 6G 시대 준비 나서는 정
KT가 혁신 중소기업 ‘이루온’과 협력해 5G 특화망의 핵심 기술을 담은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KT는 21일 경기도 판교 ‘이루온’ 사옥에서 5G 특화망의 핵심 ‘코어장비’ 공동개발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5G 특화망의 코어장비 개발은 지난해 9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기술개발사업 공동 투자형 과제로 진행된 사업에 KT와 중기부가 개발비를 투자해 이뤄졌으며, 5G 장비 전문업체인 ‘이루온’ 이 개발사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KT는 보유중인 기술을 이전해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향상에 힘을 더했다.5G 특화망은 제한된 지역에
SK텔레콤이 로봇에 부착해 화재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로봇의 쓰임새를 확장할 수 있는 AI제품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20일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SKT가 출시한 AI로봇키트는 업계 최초의 로봇에 부착하는 키트 형태의 제품으로,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AI로봇키트’는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하여 AI영상분석
쌍용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인포콘(INFOCONN)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
자동차의 자율주행 원격지원(RMA)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원격지원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어하게 된다.RMA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시장을 선제적으로 겨냥한 신기술이다. 원격지원이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무인 모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 해상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을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십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 DSME Autonomous Navigation
LG전자는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근 모든 LG가전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고객들에게 무상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약 20개 제품 대상으로 제품별 전용 점자스티커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점자스티커 1종을 모든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화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공용 점자스티커는 전원, 동작 및 정지, 와이파이, 원격제어, 위/아래 화살표 등 쉽게 인지할 수 있는 10가지 아이콘을 포함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 등에 모바일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을 활용한 5G 융합서비스 발굴·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했다. 방문객의 발열과 실내 화재 감시 등 위급상황을 AI영상분석으로 실시간 파악하고 위급상황이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현장 상황을 관리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LG유플러스가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 등에 모바일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화두인 가운데 GS리테일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날씨경영에 나섰다. GS리테일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함께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ESG 협력모델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기관은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동 가능한 맞춤형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을 구축, 영업·물류·상품관리 등 전사적 관점에서 날씨경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G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자 입주민은 물론 자사 직원과 시공 현장에서 언택트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 입주민들이 공동현관 출입 시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공용현관 버튼을 만지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IPARK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입주민의 얼굴과 정보를 등록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신동빈 회장이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인피니그루와 손잡고 고객 자산을 탈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10일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방지 애플리케이션(앱) ‘피싱아이즈’를 운용하는 인피니그루와 제휴해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피싱아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핸드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메시지와 피싱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 및 원격제어 앱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의심정황 발생 시 실시간으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