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반을 가동하여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환경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하수도시설 호우피해 긴급지원반을 가동해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조해 공공하수도시설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긴급복구지원반은 공단 하수도처,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및 지역환경본부 전문인력 약 100여명을 투입해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공공하수도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20일 기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하수도시설 총 46개 장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종로구가 우수구에 선정 됐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국 하수관로 길이가 무려 15만6257㎞로 지구를 4바귀하고도 반이나 도는 거리로 나타났다.환경부가 30일 밝힌 '2018년 하수도 통계'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 설치 및 운영 자료를 비롯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등)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8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다.주요 통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기물질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수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2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기물질 관리항목으로 △총유기탄소(이하 TOC) 도입 △공공하수도에 대한 기술진단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유기물질 관리지표로 적용하던 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CODMn)을 TOC로 전환해 하수 중의 유기물질 관리에 대한 신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로함몰, 침수 피해, 악취 발생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올해 추경 예산을 포함해 5489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3962억원)에 비해 1527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추경 예산 436억원은 신속히 투입해 하수관로 31km를 정비할 계획이다.편성된 예산은 하수도 분야 중 △노후관로 및 통수능 부족관로 정비 23건 139억원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 4건 5억원 △하수박스 보수보강 26건 292억원 등이다. 특히 예산편성에 있어 지난해부터 사유지 내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 중 운영효율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밀조사 대상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개선계획 중 공법개량 및 처리시설개선(관로 포함) 등이 필요한 시설 566곳과 통합처리 및 시설증설이 필요한 시설 169곳이다.환경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566곳에 대해 추가 서면조사를 실시해 기술진단 및 그 결과에 따른 개선사업비 투자 및 시설 개선계획의 마련·이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 및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으로 하수찌꺼기 재활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부가 공개한 ‘2017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하수찌꺼기 재활용률은 해마다 증가해 2017년 기준 56.8%를 연료화·비료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2012년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 및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하수도 분야에서도 자원의 효율적인 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총 8988억 원 규모의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시설공사 발주 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 발주실적(133건, 6834억 원)보다 25건(19%) 감소했다. 반면, 발주금액은 2154억원(32%) 이 증가했다.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발주금액 가운데 60%인 총 5371억 원에 해당하는 7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건설 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약 4300명이, 올해에는 최대 2000명 가량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대행업자가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조작한 경우 입찰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관련 고시 및 업무지침을 일부 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개정된 고시와 업무지침은 각각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선정 및 대행성과평가’와 ‘공공하수도시설 관리업무 대행’이다.공공하수도 관리대행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기업이나 민간업체가 하수처리를 대행하는 제도다. 전문성 확보와 예산 절감 등을 위해 2013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율은 전체의 9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담은 ‘2016년 하수도 통계’에서 22일 이같이 밝혔다.하수도 통계는 관로 및 처리장 등의 하수도 시설,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 하루처리장의 유입‧방류 수질, 하수도 처리원가, 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는 전체의 93.2%인 4927만5118명으로 2015년 대비 0.3
지난해 4개 광역시·도에 대해 실시한 정부합동감사 환경분야에서 지자체의 환경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2016년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시·도 정부합동감사에 참여해 환경분야를 감사한 결과, 61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감사결과 지자체 소속 개발부서와 환경부서 간 업무소통 부족, 담당자 변경 시 업무 인수·인계 부실, 담당자의 법령 미숙지 또는 업무전문성 결여 등으로 위반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년인 2015년 감사결과 위반행위 52건(징계 8명, 훈계 98명)이었
국내 하수도 보급률이 계속 오르며 92.9%에 이르지만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아직도 4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5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하수도보급률은 92.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하수도보급률은 총 인구에서 공공하수처리구역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을 의미한다.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돼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총 인구수는 4892만5049명으로 전년대비 41만810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별 하수도보급률은 서울 등 7곳의 특별시·광역시는 99.1%,
[환경부]대학생 환경정책 알리미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모집=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책 알리미 대학생 홍보 도우미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60명 모집. 20일부터 4월10일까지 접수환경산업기술원, 공공기관 최초 전문무역상사 지정=환경산업기술원, 공공기관 최초이자 환경분야 최초로 전문무역상사에 지정. 수출역량 및 레퍼런스가 부족한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해수부]EEZ 바다모래 채취관련 기본방향 제시=EEZ 바다모래 국책용에 한정하고 바다모래 채취 권한이관 및 수산자원 회복 추진목포신항 예·부선부두 건설사업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 전문가 진로체험 참가자 모집='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연구자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항생제내성균 죽이는 신종 박테리아 낙동강에서 발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에서 산업화 생물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 이 유용미생물은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해, 건강식품 및 천연항균제 등의 생물소재로 활용 가능[해수부]부산항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2구역) 호안축조공사 추진=부산항 신항 개발계
환경부가 이달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혐기성 소화조 등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소화조와 가스 이송 배관, 발전소 등 부속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하거나 맨홀, 하수도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0월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 소화조 배관공사 중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로 2명이 사망했다. 앞서 같은해 9월 안산 하수처리장의 농축기(하수 찌꺼기에서 물을 빼는 기계) 환풍기가 작동하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9535억원(125건) 규모의 2017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침체된 건설경기 등을 감안해 이 중 7335억원(93건, 74%)을 상반기 내에 발주할 방침이다.올해 발주건수는 지난해(93건, 7935억원)에 비해 32건, 1600억원 늘었다. 총 125건 중 3건은 턴키입찰방식으로, 3건은 기술제안입찰방식,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턴키(turn-key)는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책임지는 방식으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지역의 유입인구, 관광객, 개발사업 등의 건축행위 증가에 따른 발생하수량 급증으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질 초과 등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하수도 인프라 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도 전역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단계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현재,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수처리장은 총 8개소에 시설용량 1일 23만1500톤으로 작년 12월 기준 유입량은 1일 19만5796톤으로 평균 85%의 가동율을 보이고
[환경부]화학물질 고성능 정밀분석 장비 도입으로 화학사고 피해 분석 역량 강화=화학 사고의 환경영향조사 고도화와 수습체계 강화를 위해 화학물질 정밀분석이 가능한 고분해능 분석 장비 도입·운영제13차 한-베트남 환경 장관 회담, 하노이에서 열려=베트남 하노이에서 12월9일에 개최되는 제13차 한-베트남 환경 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환경역량 강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비무장지대(DMZ) 생물 다양성 조사…생태계 보고 재확인=40여 년간 DMZ에 대한 여러 기관의 생태조사 결과를 종합한 ‘DMZ 일원의 생물 다양성 종합보고서’를 발
[편집자 주(註)]'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 온 환경TV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내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첨예한 환경 관련 사안이 걸린 '총선 환경 격전지'를 선정해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환경TV [4.13 총선 '환경' 격전지를 가다] 기획기사가 국회의원이 될 후보자들에겐 자신의 지역구 환경 관련 사안에 대한 정책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권자들에겐 '우리 동네 환경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사가 되기를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 전국 26개 시군의 하수도 정비 공사를 조기 완공하기 위해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질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내년 완공 계획이었던 사업 중 올해 내로 완공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편성했다.추가 대상은 26개 시군 33개소 하수도로 1281억원(본예산+추경추가예산)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안에 조기 완공된다.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소외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