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과 국립공원공단은 야영장에 버려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SKT,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서울시는 산림이 풍부한 북한산 자락에서 휴양과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치된 숲을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로 재조성하고 25일 시민들에 선보였다. 이번에 개장한 ‘숲속 쉼터’는 교감·운동·교육·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서울둘레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해당 부지는 그동안 사유지로 인한 이용의 제한, 무단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던 공간으로 이용 및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이번 재조성을 통해 단절되었던 서울둘레길을 연결해주어 시민들이 더 활발히 산림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둘레길 주변부의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gging)'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14일 진행된 행사는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유영미 홍보대사, 임주완 모델협회 회장, 그리고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캠페인, 일명 에코깅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SK텔레콤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사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본격 가속화한다.SKT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성으로 ‘탈탄소 전환’을 제시하고, 기존에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이끌었던 ‘해피해빗’ 앱을 새롭게 고도화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는 물론 재활용 분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SKT는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해
SK이노베이션이 범국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의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전국민 친환
KT가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캠핑장에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KT는 14일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11월 3주차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이 이어졌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공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화학과 GS칼텍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 양산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협력사 ESG 지원협약'을 맺었다. ◇ 한화솔루션·국립공원공단,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9일) 전국 곳곳에 비가 가끔 내리는 가운데,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7~12도 정도 떨어진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이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에 가끔 비가 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지난 12월부터 3개월 간 최근 3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8㎍/㎥(29.1→24.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쁨 이상 발생 빈도는 9%p가 감소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종합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의 정책효과를 종합분석한 결과, 지난 제1차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2020년 3월)과 달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 중부지방은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부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의 높은 산(북한산, 도봉산 등)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 밤(21시)부터 10일 아침(09시) 사이)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서울 입주 물량이 2018년 4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2월 입주 물량도 예년보다 적어 전세매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26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 물량은 1만9916세대로 전월 대비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438세대, 지방은 8478세대가 입주하며 전월보다 각각 17%, 5%가량 물량이 늘어난다. 전용 85㎡ 이하 면적대가 전체 물량의 96%(1만 9121세대)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와 코로나19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관망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집값 상승이 한풀 꺾이면서 강북, 금천은 이번 주 보합(0.00%)을 기록했다. 다만, 매도자들이 호가를 고수하고 있어서 가격 오름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0.07%보다 축소된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4%, 0.06% 상승했다. 이 밖에 경기&mi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막바지 휴가철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은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와 같은 0.09%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6%, 0.10%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는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 이른바 ‘직주근접’ 아파트의 거래량과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평일 출퇴근 시간은 1시간 31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1시간 16분 대비 15분 이상 더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긴 출퇴근 시간이다. 즉, 서울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의 출퇴근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속리산, 가야산, 주왕산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탐방 영상’ 9편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 영상’ 1편 등 총 10편이 추가됐다.구체적으로 가상탐방 영상은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세조길, 화양구곡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소리길1(무릉교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업들의 언택트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BGF그룹이 CU가맹점주 등과 함께 전국을 트레킹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친다. BGF그룹이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이달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방방곡곡 줍킹’은 BGF그룹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지금까지 북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14% 상승해 올해 들어 최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7일(0.15%)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6·17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가 늘면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을 비롯해 금관구(금천·관악·구로) 등이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위치한 송파구와 규제 사정권에서 벗어난 강동구도 오름폭이 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과 관련, “한평의 공원녹지도 줄일 수 없고 한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재정투자와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지난 1999년 “개인 소유 땅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이를 장기간 집행하지 않으면 땅 소유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