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산업계 ESG 동향] 한화솔루션·삼성디스플레이·LG화학·GS칼텍스
[11월 3주차 산업계 ESG 동향] 한화솔루션·삼성디스플레이·LG화학·GS칼텍스
  • 임호동 기자
  • 승인 2021.11.20 07: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 생태보전 및 탄소중립 위해 손잡은 한화솔루션과 국립공원공단
LG화학·GS칼텍스,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공동 개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24개 협력사 ESG 지원... 지원기업 늘려갈 것
지난 11월 16일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화솔루션과 국립공원공단, 양 기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보전을 위해 모니터링과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국립공원 내 시설에 태양광 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11월 16일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화솔루션과 국립공원공단, 양 기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보전을 위해 모니터링과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국립공원 내 시설에 태양광 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11월 3주차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이 이어졌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공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화학과 GS칼텍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 양산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협력사 ESG 지원협약'을 맺었다. 

◇ 한화솔루션·국립공원공단, 지속가능한 국립공원 위해 맞손

한화솔루션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모니터링 활동과 국립공원 내 주요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1월 16일 한화솔루션과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양 기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모니터링 및 복원작업에 착수한다. 한화솔루션은 지리산 아고산대에서 집단 고사 중인 구상나무 등 침엽수의 실태조사와 복원을 위한 전문 인력 채용 및 연구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세석대피소에 설치한 ‘기후변화 대응 스테이션’에서 기상을 관측하고 아고산대 침엽수의 생장 변화를 조사해 집단고사의 원인규명 및 생태보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기관은 내년 상하반기에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지리산노고단 대피소에 최대 9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며, 중장기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국립공원 대피소 등에 분산 발전소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국립공원 내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 등 친환경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는 “공단과 함께 국립공원을 더욱 가치있는 자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립공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ESG경영 롤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3HP의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LG화학과 GS칼텍스. 양사는 해당 기술개발을 통해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등 ESG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3HP의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LG화학과 GS칼텍스. 양사는 해당 기술개발을 통해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등 ESG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LG화학·GS칼텍스

LG화학과 GS칼텍스가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원료 양신 기술 공동개발에 돌입한다. 양사는 지난 11월 18일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기저귀에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23년부터 3HP 시제품 생산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미세플라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기여 등 ESG 역량 강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친환경 소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해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사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ESG 경영지원협약'을 체결한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역량 평가, 경영 컨설팅, ESG 운영방안 수립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사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ESG 경영지원협약'을 체결한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역량 평가, 경영 컨설팅, ESG 운영방안 수립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삼성디스플레이, 지속가능경영 협력사와 함께 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 ESG 지원에 나섰다. 지난 11월 17일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도입을 준비중인 협력사에 전문기관의 ESG 역량 평가 분석부터 경영컨설팅, ESG 운영방안 수립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할 방침이다.

신재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개별 기업을 넘어 공급망에 속해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이 공동의 ESG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지속가능한 가치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4개 협력사에 이어 ESG 경영지원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