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에서는 연간 약 1만5000톤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가치있는누림과 5일 재단 회의실에서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하 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재단 이사장과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경제활동 포기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청년들을 통합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사회생활기능과 자립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학교도 다니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니트(NEET)
경기도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소비 걸어서 15분, 녹색구매한마당’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2013년 환경부 정식사업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민간부문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등을 비롯해
법제처는 1일 서울상인연합회를 방문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및 5개 시·도 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인연합회 등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신설, 상인연합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등 전통시장 지원과 관련된 법·제도 개선의견이 제시됐다.이완규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제처는 민생 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법령 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포스코1%나눔재단이 상이(傷痍)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하며 새 삶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 50여 명과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로봇 의수·의족과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C-Brace)를 지급했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운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폐기물 운반업체 대표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상개선 우수사례 공유, 폐기물 하역검사 체험, 성상개선 방안 토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서울 중구,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 등이 대표로 성상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주민 대상 홍보 계도와 현장 견학, 수거업체를 통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강화 등의 노
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자체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안산시와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 개발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지능형 문서처리시스템(IDP)을 이용해 비정형 문서를 자동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 추출이 가능해진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는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지며,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해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NH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금동명
제너시스BBQ그룹이 24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 방문해 치킨 60인분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과 직업체험 훈련 등을 진행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신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 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작됐다.이번 찾아가는
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기업은행은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공연에는 미얀마 카렌족 출신 15세 소녀가수 ‘완이화’를 비롯해 폭발적인
현대자동차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30일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7일 현대차는 안산시, 경기교통공사, 경원여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이동약자의 이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한 이동케어 ‘똑버스’를 대부도 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동케어 똑버스 2대와 향후 3년간의 운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기업인 롯데알미늄이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롯데알미늄 임직원과 가족은 100여 명은 지난 6월 3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동참했다.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등으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4km 미니코스로 구성된 마라톤과 각 1km 마다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롯데알미늄은 이번 행사에 PET수거기도 설치해 대회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수거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활동에 참여한
OK저축은행은 서울 종암동 소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범죄 유형별 피해금액 ▲연령별 피해금액 비중 ▲범죄 유형별 사례 및 예방·대응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OK저축은행은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자 금융·디지털 용어를 최소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했다.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확산 중인 메신저피싱(메신저로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고령층의 개인정보 등을 편취)과 공공기관 사칭 보
현대자동차가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카카오가 (주)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경기도 안산시에 도서관을 공동 설립했다.카카오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평화의집 김경순 원장, 카카오 오지훈 자산개발실장, (주)한화 박세영 건축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한화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카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종량제봉투 혼합배출 생활계폐기물은 하루에 서울시 1,037톤, 경기도 935톤, 인천시 247톤 등 2,219톤이다.폐기물관리법 규정에 의하면 2026년 1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직매립이 금지된다. 생활계폐기물은 재활용하고 남은 잔재물이나 소각 후 소각재만을 매립처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해당 지자체들에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보냈다.지자체들은 생활계폐기물 소각시설을 신설하고자 하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서울시는 1,000톤 규모의 소각시설 후보지로 마포구로 예정하고 있으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창원병원과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6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
이번 주 산업계에는 ESG 관련 협력 소식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노후 장비의 친환경 고효율 장비 교체 및 이중화 전원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S-OIL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민간R&D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탄소저감을 위한 기업 활동과 정보공유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최근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합성수지 7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
휴가철을 맞아 여행과 관광에도 '친환경'과 'ESG' 키워드가 주목 받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행 과정에서도 환경을 돌아보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관광 업계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콘텐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불편하고 비싸도 ‘친환경 여행’ 선호한다최근 소비자들은 친환경 여행에 관심이 많고 환경적으로 영향을 덜 미치는 여행이라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도 있다. 숙박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지난 3월 자사 앱을 쓰는 20~30대 고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에 대한
카카오는 지난 5월 16일 자사 기업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두 번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공개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가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운용되고 있으며 기업문화 역시 환경영향 저감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양하게 이뤄지는 환경영향 저감 활동카카오는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의 환경영향 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임직원이 일상에서 환경영향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비롯해 사무공간, 통근수단 등 각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