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약개발연구조합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수상 기업을 공모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021년 1월 6일까지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신청 자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난치성 장질환인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및 VRE 감염 치료제의 경구투여 제형을 확보했다.인트론바이오가 엔도리신 기반의 난치성 장질환 치료제에 적합한 경구투여 제형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경구투여 제형은 장용 캡슐 형태와 대장 타깃 캡슐 형태로 미국의 제형 전문기업과 협력해 개발됐다. 이번 엔도리신 계열 신약물질에 대한 경구투여 제형 기술 개발은 세계 최초”라며 “확보된 경구투여 제형 기술은 목적에 따라 엔도리신 약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세계최초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가 미국 간학회에서 주목받았다.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연구 결과 3건을 간질환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유럽 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럽간학회(EASL) 국제간학술대회(ILC)에서도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에 대한 허가일정을 잠정 연기했다.스펙트럼은 26일(현지시각) “FDA로부터 ‘한국 실사 완료 때까지 롤론티스 허가를 잠정 연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실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FDA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 으로 불가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동시활성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가 NASH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종근당이 네스프의 바이오 시밀러 ‘네스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3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학회에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4년만에 1조원대의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글로벌제약사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는 앞서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2015년 총 계약 규모 9억1천500만달러에 사갔지만, 지난해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비만과 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크레아젠이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에 유효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했다.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청(SIPO)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h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소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30여개에 이르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희귀질환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을 전망이다.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독자 개발중인 GLP-2 Analog(코드명: HM15912)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이하 RPD)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은 선천성 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롤론티스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ACR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기존 호중구감소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Triple Agonist가 NASH 모델에서 지방간과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사노피와의 결별로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파트너사 사노피가 4조원에 육박하는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이로써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던 ‘퀀텀 프로젝트’가 모두 반환됐다. 사노피는 당시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퀀텀 프로젝트 라이선스를 39억 유로(5조1845억원)에 사들인 뒤 임상 시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크레아젠이 유럽에서 항암분야에 이어 자가면역질환에 유효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신규성도 입증 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수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지지체들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유치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지체들이 온라인 서명까지 펼치며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제21대 총선 당선자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올해 최대 국책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는 1조원을 투입해 방사광가속기와 빔라인 40개, 연구시설 등을 2022년 착공한다, 이후 202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일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위염 및 위암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향후 조기위암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한태수 박사와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오시마 마사노부 교수, 서울대학교 김성진 교수, 양한광 교수의 연구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2016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는 3만504명으로 국내 암 1위다. 만성위염이 있을 경우 위암 발생률은 11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위암의 조기발견은 환자의 생존율과
한미약품이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10일 이번에 공개된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구성됐으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가 추가됐다.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줄기세포를 활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지난 27일 9시 자체 심각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입문을 폐쇄하고 남원의 가축유전자원시험장(19일)에 이어 천안의 축산자원개발부(25일), 수원 축산생명환경부(27일)까지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24시간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하루 3회 이상의 예찰과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