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설을 열 흘 앞둔 지난달 22~30일간 식품 판매량이 지난해 설 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수입 및 대체식품 판매량이 최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먼저 오렌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556% 증가해 수요가 가장 많이 늘었고 한라봉 및 천혜향 판매량이 사과 판매량보다 약 1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육류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품이 인기를 끌었다. 돼지고기는 수입품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소고기는 여전히 한우 선호도가 높아 수입품 23% 증가 대비 한우 판매량 45% 증가했다.
SSG닷컴(이하 쓱닷컴)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매출 대비 2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쓱닷컴은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프리미엄 세트 및 가성비 세트를 전년 대비 확대 준비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실제로 10만~2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 혹은 3만~5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구매한 고객층이 뚜렷하게 나뉘며 '극과 극'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먼저 10만~20만원대 상품이 전체 매출 중 40%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고 프리미
롯데마트와 슈퍼의 사전예약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롯데마트와 슈퍼의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매출 상승에 대해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
◇ 초록마을, ‘빅 세일’ 프로모션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58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특가 할인 혜택 상품으로는 정직선별참외, 착한농부천혜향, 제주청견오렌지, 정직선별실속사과 등 초록마을이 엄선한 과일들이 준비돼 있다. ‘1+1구성’으로는 엉겅퀴꽃발효효소액, 건강한멀티비타민&미네랄, 짜먹는멀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92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늘고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학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 파리바게뜨, 2021 딸기 페어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파리바게뜨가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1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 ‘딸기 페어’는 ‘Berry Feel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대표 제품은 산청딸기 케이크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과 함께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와 묵직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케이크 전용 공법으로 구운 폭신한 시트에 우유 생크림과 생딸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푸드’, ‘소용량’, ‘GAP’. 마켓컬리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놓은 농산물 판매 3대 키워드다.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의 농산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농산물 판매 3대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퍼푸드는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웰빙 식품이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일컫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제주도 호텔에 앉아 제주도에서 자란 애플망고가 들어간 빙수를 먹을 수 있게 된 지도 10년이 넘었다. 지난해 연말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아열대 작물로 분류되는 천혜향과 레드향이 나왔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야 맛볼 수 있던 과일을 쉽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환영하기 만은 어렵다.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의 주식 쌀 재배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북상하는 주요 농작물 주산지 3일 통계청이 2018년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농작물 주산지 이동현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납품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산물이 갈 곳을 잃었다. 특히 신선한 채소는 유통기한이 짧아 이미 생산된 농산물을 빨리 소비하지 않으면 그대로 폐기처분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 강원 등 전국 9개 시·도 약 812톤가량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이 피해를 봤다. 또한 경기, 충남, 경남, 전북, 제주 5개 시·도 피해액도 약 120억원 정도로 나타나 정부나 지자체 차원 대책이 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야 살 수 있던 명절 선물을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편의점 업체들은 가성비 상품, 프리미엄 제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설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2020 경자년 설을 맞아 총 683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전국 GS25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점포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한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GS25는 이번 설 명절 한정 수량 상품으로 슈퍼프리미엄 와인 5종을 선보였다. 전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복 영동의 한 농가가 ‘용과’를 생산한다는 소식이 22일 알려지며 한반도 기후변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날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초강리의 이병덕(62)씨가 요즘 한창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 선홍빛의 선인장과 열매인 용과는 생김새가 용을 닮았다는 이유로 드래곤 프루트(Dragon Fruit)로 불린다.용과의 생육 온도는 최저 10도, 최고 38도다. 따뜻한 중남미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기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다곤 하지만 한국에서 용과를 수확한다는
파리바게뜨가 올 설을 앞두고 실속형 설선물 기획제품 1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물 제품은 1~2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제철 국산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의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제주산 천혜향과 사과로 맛과 원료를 차별화한 ‘제주 천혜향파이’, 전통한과와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을 담은 ‘궁중한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신년 덕담을 제품명에 담은 제품도 출시, △벌꿀 카스텔라와 모나카, 팥앙금 도라야끼, 유자 도라야끼로 구성된 ‘가화만사성 세트’ △국내산 통팥 만주와 5가지 맛 구움화과자,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