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설 기간 분석 이미지. (사진=G마켓)/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 설 기간 분석 이미지. (사진=G마켓)/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은 설을 열 흘 앞둔 지난달 22~30일간 식품 판매량이 지난해 설 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수입 및 대체식품 판매량이 최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렌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556% 증가해 수요가 가장 많이 늘었고 한라봉 및 천혜향 판매량이 사과 판매량보다 약 1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육류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품이 인기를 끌었다. 돼지고기는 수입품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소고기는 여전히 한우 선호도가 높아 수입품 23% 증가 대비 한우 판매량 45% 증가했다. 

또 고물가가 지속되며 구매객단가도 늘었다. 지난해 설 준비에 10만원을 썼다면 올해는 11만원을 쓰는 등의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전체 10%가량이 증가했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 실장은 “고물가에 온라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설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2~3만원대의 다양한 저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6일까지 설 프로모션 설 빅세일을 진행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무한정 제공하고 매일 최대 85% 할인가의 특가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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