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시대 미국 비즈니스 전략 공유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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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5일 미국 워싱턴 DC의 정책 전문 컨설팅사인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Sage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국내 기업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세, 규제, 인센티브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등장 가능성을 둘러싼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 상장사와 중견기업 오너 및 경영진을 포함해, 주한 미 대사관 및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도 참석했다.

미국 내 입지 전략 수립에 강점을 가진 TLG는 연방·주정부 예산 및 규제 환경 분석, 기업 대상 인센티브 확보 방안 등을 집중 조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춰, 기존 세미나와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 대표는 “정책 리스크가 상수화된 미국 시장에서는 단순 관망보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통찰을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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