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 대상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로, 국내외 파생상품 투자 저변 확대를 노린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 16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와 HTS ‘카이로스’, MTS ‘M-STOCK’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국내선물옵션 부문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월간 수익률 및 수익금 상위 10인을 시상하며, 전체 대회 기간 동안의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을 지급한다. 총 260명이 수상 대상이다.

월간 시상금은 1위 150만 원, 2위 80만 원, 3위 50만 원이며, 승률 부문은 1위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생상품은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면서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선물옵션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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