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업계 40년 이상 경력 ‘물류전문가’

HMM이 지난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6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 대표의 선임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물류전문가다. 그는 3M코리아, 로레알코리아, CJ GLS(CJ대한통운) 등을 거쳐 2015년부터 LX판토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뛰어난 경영역량,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HMM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HMM의 미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HMM은 “최 대표는 HMM이 직면한 SK해운 인수, 민영화 재추진, 국제해상운임 급락 대응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HMM의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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