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에 동참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3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대한민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전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빠른 일상 회복! NH 응원 이벤트’를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금융시스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지적됐다. 작년 말 과반수가 넘게 꼽았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축소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 접종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한국은행이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 및 발생 가능성'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업권별 협회 및 금융ㆍ경제 연구소 직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총 82명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보고서에서는 "단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 “우리는 자연과 협상할 수 없으며 기후변화 위기에는 백신이 없다”고 경고했다.2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공동선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반기문 GGGI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위기는 너무 큰 문제여서 사회의 한 부문, 한 업계, 한 지여깅나 한 연령대가 해결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과 미국 정부가 기후목표, 부문별 탈석탄, 청정에너지 보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목표에 대해서도 협력한다.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22일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고, 전세계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서, 다음 팬데믹으로부터 전 세계를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며, 경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펜데믹 여파로 잠시 줄었던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최근 경제활동이 다시 늘어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탄소배출량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달리 2019년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슨 까닭일까. ‘코로나가 지구에게는 백신’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경제 활동 재개가 이뤄지면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코로나19 대응 조치의 일환인 ‘이동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을 도입한다. 이 백신은 신속 도입·사용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5∼6월 예방접종에 활용될 방침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13일 19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만5000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5000회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모더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식약처 검증 자문단의 1차 검증을 통과했다. 식약처는 법정 자문기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2차 검증 후 그 결과를 13일 오후 공개할 방침이다.식약처는 녹십자의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녹십자가 제출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임상 1, 2, 3상(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백신여권에 적용된 아이리텍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탈중앙화 신원증명방식과 홍채인식 기술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글로벌 홍채인식 기술을 보유한 아이리텍의 김대훈 대표가 5월 25~26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AIBC Summit에서 초청강연자로 나선다. 김 대표는 ‘블록 체인 DID 및 홍채 기반 백신여권(Blockchain DID and Iris based Vaccine Passport)’ 주제 발표와 더불어 ‘2021 블록체인 혁신상(Blockchain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백신 물량 부족으로 1차 신규 접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역시 17만6000회 분이 남아 5월 중순 추가 물량이 도입될 때까지 백신 접종이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하루 10만 명 이상 접종하는 속도로 따지면 최대 4일치 분량이다. 정부는 이같은 AZ 백신 물량 부족 우려에 대해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으로 절감한 약 34만5000만 회분의 여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독감처럼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백신 접종 전략은 바이러스 근절이 아니라 피해 최소화고,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 위원장은 “인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건강정보와 플랫폼별 백신 예방접종 정보 등으로 국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감염병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기관 간 자료를 제공·공유하고,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이상반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관리 지침이 제정돼 오는 5월 5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예방접종완료자는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경과된 사람으로,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음성, 무증상 등 조건을 충족하면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 대상자로 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정 방안을 마련해 준비기간을 거쳐 5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환경단체 등이 폐기물수집운반업 관리자(환경미화원 등)도 코로나19 2분기 우선접종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폐기물 수거, 운반 등 전반적인 폐기물 처리현장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해야 한다는 이유다.이들은 “폐기물수집운반업 관리자는 폐기물 수거, 운반, 폐기과정에서 코로나19균이 묻은 폐기물이나, 보균자나 확진자 접촉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직업군으로, 국가와 국민 안전관리를 위해, 폐기물처리 최일선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활동하는 꼭 필요한 사회 기반 일꾼”이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6,500억원 △영업이익 1조4,081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4.0% 증가한 실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갱신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첫 돌파했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9,021억원, 최대 매출은 2020년 4분기 8조9,049억원이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불확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이 12조원 이상 규모의 상속세를 연부연납으로 납부하고,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을 통해 조 단위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은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 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됐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고, 올해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 백신 여권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영국·그리스·스페인 등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태국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백신 여권 도입을 시작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여권은 문자 그대로 국가 간 이동 시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여권’처럼 쓰이지는 않지만, 향후 국제규범 등이 정립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해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는 여권처럼 쓰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유럽 연합은 역내에서 자유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생산한다.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RDIF) 측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한다. 이후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