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이 백신은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mRNA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7일 연기됐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재개됐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 간의 인과성을 비롯한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사전 예방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진행 대상군 중 60세 미만에 대해 접종 시작 시기를 잠정 보류한 바 있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AZ 백신 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AZ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고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이 “유전체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특화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품·마케팅 역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접종 대상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접종 후 안내까지 돕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별도의 앱이나 기기가 없어도 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미리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한 ‘코비드-19백신 얀센주’를 국내 세번째 백신으로 허가했다. 이 백신은 유럽(EMA),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다. 임상에서는 코로나로 확진받은 사람이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에는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얀센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비드-19백신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가 국내 식약처의 최종 심사를 기다린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해당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식약처는 2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천공항에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업한 플랫폼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겠다는 취지다.KT가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3사는 앞으로 공항 내 ICT 기반 방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대한 보고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WHO와 공동 조사에 나선 중국 측 자료의 투명성과 접근성도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30일(현지시간)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은 지난 1~2월 한 달간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중국 우한에서 연구를 진행한 뒤 "바이러스가 중간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고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는 내용 등을 담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지난 2월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차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목표로 하는 11월 집단 면역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확진자 신고 내역과 접종자 등록 내역 등을 비교한 결과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57명이 접종 후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53명, 화이자 백신이 4명이다.이들이 확진된 시기를 살펴보면 접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의사 소견서 등을 따로 받지 않아도 가능하며, 최대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휴가 활성화’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백신 휴가는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등으로 근무에 지장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부여 필요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 검증 자문단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인정하고, 오는 4월 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를 공유하고 소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없도록 아예 차단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보이스피싱에 따르는 금융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민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찰에 피해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서울경찰청이 SKT에 공유하면, SKT가 최근 개발한 시스템에서 해당 번호를 차단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23일 기준 신규확진자는 34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누적 신규확진자는 9만 9421명으로 이번 주 중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 등 청와대 인사 11명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 942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추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국내 누적 신규확진자는 10만명을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예방접종 후 혈전 의심사례가 보고된 사건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백신의 접종이 지속돼야 한다”고 권고했다.추진단은 20일 ‘2021년 제7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에서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등의 평가에 대해 검토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예방접종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를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9만 90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6명)보다 41명 줄었으나 주말 검사수 반영 효과를 고려하면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았다는 시선이 우세하다. 일일 신규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국내 누적 신규확진자는 10만명을 코앞에 두게 됐다.최근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