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란 인간사회의 환경, 경제, 사회적 양상의 연속성과 관련된 것으로, 지역의 이웃에서부터 지구 전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합니다. 이처럼 ‘지속가능’이 하나의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에서 금융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금융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어주는 하나의 ‘연결고리’입니다. 지속가능한 곳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곳에는 자금이 흘러가는 것을 막아 더이상 운영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은행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신한은행 ESG 경영위원회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CEO 주관 ESG 협의체로 은행의 ESG 전략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그룹별 협업을 논의하고, ESG 정책과 사업에 대해 최종 결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30일 ‘제 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마지막주 국내 금융가에는 다양한 ESG 활동이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전기차 충전할인 기업신용카드 ‘EV카드’를 출시했고, 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기업 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를 모집하고, 하나은행은 MZ세대를 위한 위폐감별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한편, 신한카드는 금융취약계층인 고연령자 맞춤형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KB국민카드는 ‘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업은 낮은 원가로 많은 이윤을 남겨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성장'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이제는 지속가능해야 한다. 지속가능은 장기적으로 자연을 손상시키거나 천연자원을 고갈시키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 시대에 이르기까지 장시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지속 가능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내고, 국제 협약에 가입하는 등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저녁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충남 서해안·전남권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 수도권은 오전 6~9시 비가 시작돼 오전 9시~오후 3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에보했다. 중부지방은 밤에 비가 차차 그치지만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28일까지 이어지겠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남부지방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낮동안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종종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중부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밤(오후 6시~12시)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나타내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법)이 25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탄소중립기본법은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배출량 대비 35% 이상 감축하도록 한 법안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 안건을 전문위원이 일부 수정한 부분만 반영하고,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19일 대안으로 통과시킨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문위원이 수정 제안한 부분은 기후변화 영향평가 의무 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고, 녹색성장기본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가을장마로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약해지면서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강원 영서·전라권은 내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남권은 오전 6~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며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선 20~60mm, 제주도 산지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라고 예보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 있다. 바로 녹색금융(Green Financing) 상품이다. 녹색금융상품은 기업금융, 펀드, 벤처투자 등을 통해 녹색산업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최근에는 많은 금융 기관이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세우고, 녹색금융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개인이나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금융 기관 자체적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녹색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 기관, 다양한 녹색 금융 상품 출시녹색금융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먼저 녹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저녁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오마이스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보했다. 특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783개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2007~2009년 평균 배출량) 대비 161만톤 줄였다. 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감축목표인 30%를 달성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 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하나은행이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적도원칙은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금융(PF) 등 대형 개발 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금융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전세계 금융사들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환경·사회적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책임이행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 금융사들의 선례를 분석하고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절기상 처서인 오늘은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제주도와 전라·경남권이 북상하는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을 차차 받고 그 밖의 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마이스와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이 겹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24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m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에는 다양한 기부 활동이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에 나섰고,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의료진에 ‘IBK희망냉장고’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을 통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지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강원 영월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K-RE100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K-RE100 동참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비트코인 등 일부 가상화폐 채굴 방법이 환경(E) 오염을 유발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회(S)나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특성이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투자자 혹은 기부자가 직접 거래 내역을 추적해 살펴 볼 수 있다. 또 여러 기관이 거래 기록과 관리 권한을 분산시켜 기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진다. 국가를 넘어서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국경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Bitcoin)이 최근 환경파괴 논란에 직격탄을 맞았다.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이로 인한 화석 연료 사용이 급증했다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적하면서다.테슬라는 올해 초 비트코인으로 자사의 차를 구매하도록 허용했지만, 지난 5월 비트코인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논란으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2014년부터 가상화폐를 통해 기부를 받는 최초의 NGO단체였던 그린피스도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부금 수령을 중단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도심 속 훼손된 녹지에 숲과 산책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걷고 싶은 숲 만들기’는 도심 속 훼손된 녹지에 숲과 산책길을 조성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및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되면서 국내 5대 금융지주는 300조에 달하는 금액을 금융 지원에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각 지주사는 소비자와 투자자 등 ESG 경영 요구가 높아지고, EU 등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인권 등 규제 강화에 따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각 지주사는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 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행하면서 핵심 사업 내 ESG를 반영하고,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통해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다양한 ESG 활동이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SMART 홍보대사 대상 취업 멘토링을 열었고, 신한은행은 ‘신한 ESG 실천 빌딩’을 선언했다.농협은행은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하고, IBK기업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국군장병을 위해 KB모바일인증서의 공공간편인증 이용기관을 확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