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저녁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은 전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저녁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저녁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오마이스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보했다. 

특히, 오후 3시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낙석 등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minseonle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