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는 삼성전자(31.3%, 복수응답 가능)가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이어 선호하는 대기업은 한국전력공사(20.4%), 현대자동차(19.1%), LG전자(14.6%), 포스코(13.6%)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한국가스공사(11.6%), 기아자동차(11.3%), SK이노베이션(11.1%), SK하이닉스(10.7%)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전의 9개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 사업이 진행된다. 유휴 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대전광역시는 시 교육청이 신청한 9개 초·중등학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치를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전사업 용량은 총 630kW로 2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태양광 사업이 진행될 학교는 △남선초(유성구 송정동) △신계초(서구 복수동) △양지초(대덕구 법동) △동산초(대덕구 오정동) △원평초(중구 유천동) △판암초(동구 판암동) △동화중(
[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29일부터 3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지역 내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픽 기간 전기차의 원활한 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점검이다.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수도권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경부, 영동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 및 강원권역 내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시설 52개소(78기)의 현장 점검을 끝낼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 고장나거나 파손이 확인된 충전기는 즉시 보수한다.환경부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충전기의 충전기의 고장&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신재생연계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렌탈 사업 확대를 위해 렌탈 희망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연계용 ESS 렌탈이란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 부지에 한전이 대용량 ESS를 설치해 사업자는 수익을 실현하고, 한전은 ESS와 관련된 투자비(원금, 이자)를 대여료로 분할 회수하는 사업이다.공모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며, 공모 내용은 SRM(한전 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양광 3MW 초과, 풍력 10MW이상이고 기존에 운영 중이거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기차 150대를 무상 지원한다.한전은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전기 자동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전은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행사요원의 이동 및 편의증진을 위해 전기차 150대를 지원했다.앞서 한전은 지난 11월에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급속 충전기 26대를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과 평창지역 등에 설치한 바 있다.권춘택 한전 경영지원처장은 “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조옥희 기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를 꾀한다.서울시는 “8일 오후 1시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재, 이중창 등을 적용하여 건물 외피를 통해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도미니카에서 3000만 불 규모의 전기차(EV) 충전인프라 사업을 진행한다.한전은 지난 29일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와 ‘EV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한전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 △도미니카 CNE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 위원장 △현대차 박채훈 중남미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을 마친 후 한전은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한전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북 고창 소재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 안전장구 및 개인보호구에 대한 안전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 한전은 22일 한전 김회천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안전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설비인 전기아크 실증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은 성능실증을 위해 산·학·연 기관 누구나 활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탑인프라는 11월 15일 한전 본사에서 태양광연계용 대용량 ESS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탑인프라는 자사 소유의 전남 강진군 소재 10MW 영암 태양광발전소에 한전 ESS 설비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5MW(PCS, Power Conditioning System)/6MWh(배터리) 규모의 태양광연계용 ESS설비를 구축 후 10년 간 탑인프라에게 임대한 후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한전은 이번 태양광연계용 ESS 렌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소규모 신재생 사업자에게 투자비 부담을 줄이
NCS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움직임이 바쁜 요즘 에듀윌에서는 ‘에듀윌 한국전력공사(한전) NCS 봉투모의고사’ 교재를 출간하고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 세부 사항은 ‘에듀윌 도서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재는 2017년 상반기 최신 시험과 난이도를 반영한 3회분 모의고사로 구성돼 있으며, OMR 답안지와 맞춤형 상세 해설이 제공돼 있다.교재 구매자에게는 △한국전력공사 스페셜 가이드 △연봉과 채용절차 △최근 상반기 시험에 대한 세부 분석까지 제공된다. 더불어 표지 내부 QR코드를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가 오늘(23일) 진행되는 가운데 도전 사례와 배전 전주(전봇대) 무단 사용이 문제로 지적됐다.한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찬열(국민의당)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8월까지 모두 1만 2720건의 도전 사례가 발생했으며 위약금만 무려 501억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군부대 등에서 전기를 몰래 훔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계약 없이 무단 사용한 경우가 762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일부 대기업에서 농사용 전기 사용으로 막대한 부당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하림, 삼성, 오리온, 한화 그리고 현대 등 5개사가 사용한 151GWh의 전기에 대해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납부해 산업용 전기요금 대비 약 96억원을 저렴하게 이용했다"고 밝혔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우리나라의 농업경쟁력 증진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개
한국전력공사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38억 원을 투자해 설치한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기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950억 원을 투입해 최대 4000개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까지 1816개 단지에 5001개 충전기 설치를 시공·운영하기 위해 약 660억 원을 투입한 상황이다.애초 계획에는 단지 내 전기차 보유 여부, 세대수, 변압기 여유 등을 심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가상화폐 시장에서 정부의 규제가 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국내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 회의를 통해 모든 형태의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합동TF는 지난 8월 말 가상화폐와 관련된 범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팀이다. 즉, 국민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팀인 만큼 산업 발전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소재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에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Smart Energy Campus) 준공식을 개최했다.한전과 장신대는 작년 8월 26일 ‘에너지효율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LED 조명기기, 냉난방기 교체와 K-EMS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K-EMS는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통해 효율향상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에너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전남 여수에서 신재생전원과 관련해 대책 수립을 위해 워크샵을 개최했다.한전은 최근 정부의 신재생 전원 확대 정책과 관련하여 향후 전력계통에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각 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전은 우선 2030년 신재생전원 확대에 대비한 전력계통 ‘아젠다(Agenda)’를 소개하고, 미래 전력계통 구성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4월, 한전은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전원 계통연계 확대를 위해 기존 154kV 변전소별 신재생전원
한국전력과 에코피스아시아가 대학생 해외봉사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툼박 마을을 찾아 태양광 발전기 및 가로등을 설치했다.한국전력과 에코피스아시아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롬복 지역에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롬복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툼박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가 많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 툼박 마을은 184 가구, 500명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낙후된 환경때문에 전기와 통신 이용이 어렵다. 특히 초등학교는 전력 시설이 없어 교육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미세먼지 감축 공약 중 하나였던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 일명 '셧다운'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실'을 방문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난 뒤 이같이 결정했다.구체적인 지시 내용은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는 6월 한 달간 일시적 가동 중단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정례화 △노후 발전소 10기는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임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황금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등 유형별 야영장 재난대응 훈련을 지난달 27일에 실시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을 비롯해 무주경찰서, 무진장소방서 등 총 75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야영장 내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상황을 가상해 탐방객 대피, 화재진압, 화상·질식환자 응급처치 등을 진행했다. 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탐방객이 야영장에 고립 당했을 때 로프를 이용해 계곡을 건너는 등 유형별 재난 대응을 위한 각종 훈련을 실시
현행 전기요금에 포함돼 납부하도록 되어있는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의원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방송법상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은 실제 KBS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KBS에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1994년 이후 KBS는 수신료를 직접 징수하지 않고 한국전력공사에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한전은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결합해 한 장의 고지서에 합산된 총액을 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