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전력공사]
[출처=한국전력공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기차 150대를 무상 지원한다.

한전은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전기 자동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전은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행사요원의 이동 및 편의증진을 위해 전기차 150대를 지원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11월에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급속 충전기 26대를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과 평창지역 등에 설치한 바 있다.

권춘택 한전 경영지원처장은 “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행사 진행 요원들과 선수들이 전기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한전은 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한 전기차를 전국 사업소에 보급해 노후된 업무용 차량과 교체하고, 일선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gskim@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