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 기술(P-Box Column)’이 친환경 공법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26일 해당 공법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녹색기술은 신재생 에너지, 탄소저감 등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오염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평가기관의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총괄) 외 7개의 부처로 구성된 녹색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 기술은 포스코의 고성능
현대자동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이하 리스타일 전시)’를 최초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2일 오후 6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AP AGAIN)에서 열린다.리스타일은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친환경 차량 소재를 비롯한 자동차 생산 폐기물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다.지난 2019년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가전업체로서 가장 큰 규모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또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며, 협업 건설사를 지속 확대해 스마트 아
도시형생활주택 더샵반포리버파크가 낮은 입주율에 이어,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계약해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샵반포리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자로 시행사에 ▲분양가 할인 ▲계약해지 위약금 인하 등을 담은 공문을 임의 발송했다.총 140세대로 구성된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7억~18억원 수준으로 고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현재 분양가 15억원 이상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특히 협의회는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주율이 10%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버려지는 페트병을 회수해 재활용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폐페트병 수거와 재생산 등을 위해 여러 기업이 힘을 모으는가 하면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원사를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나서는 롯데기업들의 최근 행보를 보자.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패션 편집샵 등과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버려지는 에어백 등 자동차 관련 폐기물은 물론이고 리사이클 원사와 바이오 PET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친환경차 개발부터 폐기물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취지다.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 가치에 공감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샵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자동차 소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청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이들 단지는 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공기 청정시스템으로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실제 이러한 더블 청정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시 중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분양 당시 서덕출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여건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이 적용된다는 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2월 분양 시장은 연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6만6556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5만13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이 2만6238가구로 51%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5135가구 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일반분양인 전국 1만7177가구(11월 26일 기준)보다 3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9%, 수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가뭄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지역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공급가뭄 지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단 276가구가 공급됐던 경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소형 아파트로 일컬어지는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실제, 서울시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 95.9대 1과 전용면적 84㎡A 44.83, 84㎡B 63.79대 1, 84㎡D 37.29대 1의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외장마감에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 처음으로 포스맥 450톤을 외장 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한 게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최근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등의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지만 풍선효과가 되풀이되고 있다. 김포와 마주 보고 있는 파주, 부산과 대구 인접 지역인 창원, 경산 등의 호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아파트값 급등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비규제지역인 파주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급격히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천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전세수급지수가 고공행진 하면서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91.9로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KB리브온은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급 부족', '적절', '공급 충분' 등 설문 조사한 뒤 전세 수요와 공급물량을 지수화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1만30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양지영R&C연구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말까지(조사기준 11월 20일) 총 15개 단지에서 2만4828가구 중 1만32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11월에는 부산시 사하구 장림1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비롯해 충남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이안그랑센텀 천안’ 등 3개 단지에서 20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건설사들이 치열한 분양 경쟁 속에서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선보이는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지역 내 최초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저작권이 등록된 특화설계,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앱)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저마다 특화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먼저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 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개월간 집값이 3.34% 올라 비(非)규제지역 중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상승률 2위로 나타난 충남 계룡시의 아파트 거래가 실수요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이 각종 규제에 묶이자 대전 유성·서구에 인접한 계룡시를 휩쓸었던 투자세력이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면서 거래량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계룡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745건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짓는 ‘더샵 프리미엘’의 본격 분양에 나섰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하는 세 번째 더샵이다. 앞서 대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와 지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의 뜨거웠던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 A 85세대 △70㎡ B 85세대 △84㎡ A 87세대 △84㎡ B 4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과거 서울 일부 지역과 대형 면적에 국한됐던 고가 아파트가 이제는 지역, 면적과 관계없이 범위가 넓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84㎡ 아파트가 10억원 이상에 속속 거래되면서 전국이 ‘억 소리’ 나는 시대에 도래했다.고가 아파트란 일반적으로 9억원 이상의 아파트를 의미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 등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층에 인기가 많았던 서남부(금천·관악·구로)와 동북권(노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시개발사업지구 및 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도시개발사업지구와 뉴타운은 도심권에 개발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구역이 지정됨과 동시에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정주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특히, 이들 단지는 직주근접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여건 등을 모두 갖춰 미래가치 부분에서 뛰어나단 평가를 받아 지역 대장주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실제 전라북도 전주시의 경우 집값을 리드하며 대장주 역할을 하는 단지들 대부분이 전주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된 단지들이었다. &l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14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해당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0㎡ A 85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