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는 대형 유통업체 및 생산자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풍년을 맞은 갈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날로 상승하고 있는 오징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바다마트 등 6개 대형 유통업체 1155곳에는 제주산 갈치 150톤과 오징어 37.2톤이 공급된다. 이 수산물은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국민께 맛좋은 갈치와 오징어를 저렴하게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국 주요 마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서울역 2번 출구(서울역사 진입로)에서는 개막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갈치, 오징어, 전복 등이 선물로 제공되는 룰렛 경품 증정 행사와 댄스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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