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 이메일 제공도 가능

'해양신산업동향' 7월호. [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해양신산업 분야 종합정보지인 '해양신산업동향' 첫 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잡지는 해양산업과 해양경제 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창간호 해양경제 부분에선 △미국·호주의 해양경제 시장 분석 △해양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시장 전망이 수록됐다. 

또한 해양산업 부문엔 △덴마크의 해상풍력 터빈 및 네덜란드의 조류발전소 건설 계획 등 신산업 분야 주요 기업 동향 △메탄 하이드레이트 추출 관련 일본·미국·인도 간 협력 사례 △수중 로봇 분야 연구개발 투자유치 사례 등이 담겼다. 

해수부는 이달부터 매월 이 잡지를 발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www.kmi.re.kr)에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 및 업체,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양신산업동향을 이메일로 받길 원하는 이는 전화(051-797-4766) 또는 이메일(srlee@kmi.r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 잡지를 통해 해양 산업과 경제 부문 정보를 요구하는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등 해양신산업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간 융·복합, 해외 주요동향, 해양신산업 분야 혁신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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