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생태계의 소중함 '수달천의 그림일기'
동화로 배우는 생태계의 소중함 '수달천의 그림일기'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04.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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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발간
수달천의 그림일기. [출처=국립생태원]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작들이 책으로 발간된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 제1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작들을 엮어낸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생태·기후·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른 이야기들로 구성돼 10일 발간된다. 

공모전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열려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총 251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진상용 씨의 작품 '수달천의 그림일기'는 언젠가부터 수달이 보이지 않는 수달천이 다시 평화를 찾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친화적 동심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수상인 이형준씨의 '고구려의 날갯짓'은 옛 고구려 영토를 서식지로 하는 장수하늘소를 소재로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을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 밖에 우수상 '동산에 민들레가 피면', '다람쥐를 따라간 하늘' 등 2편을 비롯해 장려상 5편도 수록됐다.    

이번 작품집은 학교, 어린이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전국 서점에서 10일부터 판매된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생태동화뿐만 아니라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들로 엮은 도서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좋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수상 작품집은 많은 어린이에게 생태 정보와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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