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ewstapa 유튜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CJ 관계자의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건희 회장 동영상이 고 이맹희씨 간 상속 분쟁 당시 촬영된 것이라는데 주목하고 7일 CJ제일제당 차장 선모씨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선씨는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형으로 검찰은 계좌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선씨는 윗선의 존재 여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J 이재현 회장은 선씨가 구속된 직후인 지난 주말 유전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7월 이건희 회장이 젊은 여성들과 성행위를 하고 돈을 건네는 동영상을 공개한바 있다.

이후 시민단체들은 이 회장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CJ 측은 “선씨가 사표를 제출해 사직 처리됐다”며 “회사와 무관한 개인범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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