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Njn TNT 유튜브

wbc 한국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맞아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3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스라엘과 서울라운드 개막전을 가졌다.

8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투수로 오른 오승환은 삼진으로 팀을 구해냈다.

8회초 투수 임창민은 첫 타자 프라이먼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지만, 보렌스타인에게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대타 데이비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에 오승환은 9번 타자 버챔을 상대로 두 번의 헛스윙을 이끌어 낸 후 1볼 2스트라이크 4구째에서 '루킹 삼진'으로 버챔을 돌려세웠다.

장원준은 선두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이어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이후 1볼 2스트라이크 상태에서, 스트라이크를 잡아내 또 하나의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코디 데커는 장원준의 공을 높게 쳐 올려 이대호가 그것을 잡아내 2아웃 상황을 만들었다.

장원준은 세 번째 타자 라바노이를 상대로 마지막 65번째 공을 던져, 플라이볼으로 타자를 잡아냈다.

다음 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투수의 공을 받아쳤으나 공은 또 한번 중견수에게 잡혔다.

세 번째 타자 민병헌은 2아웃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1볼 1스트라이크 상태에서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현재 한국 이스라엘 경기는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상태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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