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영되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한 배우 유퉁 [출처=TVCHOSUN 유튜브 캡쳐]

 

배우 유퉁이 다음달 12일 여덟 번째 부인이 될 몽골 여성 모이씨와 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 유퉁은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진 일곱 번째 부인이 여덟 번째 부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퉁은 "올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예비신부인 모이씨는)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살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이씨는 그동안 몽골과 한국을 오가며 유퉁과 결혼하려 했지만 두 차례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현재 부인(모이씨)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다음달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콘서트 형식의 야외웨딩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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