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2차'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를 9월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으로 총 394세대, 1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으로 총 70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0단지 △62㎡ 44세대 △72㎡ 244세대 △84㎡ 106세대, 11단지 △62㎡ 250세대 △72㎡ 296세대 △84㎡ 160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태전‧고산지구는 120여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세대와 신규분양물량 1만2000여세대 등 총 1만7000여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며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자가용을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4개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며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고, 반영 1㎞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대 남측향 배치와 약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며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여건이 다소 불편했던 경기 광주가 최근 연이어 발표된 교통사업 계획들로 분당과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 이들 지역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먼저 분양 완료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000여 세대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현대건설만의 주거공간을 입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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