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수진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진이 임신 후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한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박수진에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고 말하자 박수진은 "살이 좀 올랐다. 지금 3kg 쪘다"며 웃었다.

이어 "배도 조금 나왔다. 단단하게 나왔고 태동도 느껴진다. 밥 먹다가 너무 놀랐다. 세게 차서 '악' 이랬다. 너무 세게 쳤다. 다 왜 그러냐고 하더라. 갑자기 발을 뻥 차서 놀랐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비소로 아기와 같이 있는 기분이 든다"며 행복해 했다. 

이에 심영순은 "앞으로 더 찔 것"이라고 말했고, 박수진은 "더 살찌기 전에 방송이 끝나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진과 배용준은 지난해 5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고백한 지 2개월 만인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지난 4월 결혼 10개월 만에 임신 소식까지 알려져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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