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이 ’라디오스타‘에서 YG와의 노예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강성훈-이재진-장수원-김재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젝스키스와 YG가 계약을 맺을 때 노예계약을 했느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 계약은 노예계약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으나, 곧바로 “YG가 노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은지원은 “양현석 사장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라면서 계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동시에 YG에 감사를 표했다.

여기에 김재덕은 짧은 계약기간이 아쉽다면서 “10년 20년 하고 싶은데…70까지 뼈를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연예계 생활의 끝을 YG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젝스키스에 대한 YG의 배려를 짐작케 했다.

방송에서 이재진이 언급한대로 젝스키스와 YG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계약기간동안 젝스키스가 과거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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