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로 곤혹을 치룬 가수 가인이 이를 보도한 매체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가인 매니저는 1일 다수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가인이 악성 루머가 번진 지난 4월 곧바로 유포자를 명예훼손죄로, 실명을 거론해 처음 보도한 매체와 기자를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조사가 진행중이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난 4월 각종 온라인 게시판 및 SNS에는 ‘주지훈 휴대폰 유출사진’이라는 루머와 관련 사진이 확산되며 파문이 일었다. 사진 속 여성은 가인과 흡사한 외모를 가졌으나 가인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악성 루머사진이 퍼졌을 당시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는 물론 사실 확인하지 않은 채 기사화한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jmd0684@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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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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